반려동물 헬스케어 ‘핏펫’, BRV캐피탈매니지먼트서 200억원 투자 유치
Reading Time: < 1 minute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 핏펫이 BRV 캐피탈 매니지먼트로부터 20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핏펫은 유니콘 입성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BRV는 글로벌 벤처캐피탈(VC) 블루런벤처스의 아시아 투자 플랫폼이다. 서울을 비롯해 일본 도쿄, 중국 베이징 및 상하이, 홍콩, 미국 멘로파크 등 6개 도시에 거점을 두고 있다.
BRV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반려동물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반려동물 슈퍼앱으로서 핏펫의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핏펫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동물병원 생태계 구축에 힘쓴다. 또 방대한 양의 반려동물 건강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펫보험사 설립에 박차를 가한다.
고정욱 핏펫 대표는 “핏펫의 성공적인 이번 투자 유치는 국내 반려동물 기업 최초의 대규모 해외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 또한 더욱 가속화하는 것은 물론, 회사가 보유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와 IT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의 반려동물과 보호자들의 삶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핏펫은 이번 BRV 투자 외에도 약 100억원 규모의 추가적인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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