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커넥트, 매치그룹 데이팅 서비스 ‘미틱 유럽’에 영상 기술 서비스 제공
Reading Time: < 1 minute글로벌 영상 기술 기업 하이퍼커넥트가 매치그룹의 데이팅 서비스 ‘미틱(Meetic) 유럽’에 자사의 영상 기술을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2021년 매치그룹에 인수합병 이후 첫 서비스 제공으로,‘미틱 유럽’은 유럽 21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하이퍼커넥트는 기업의 비즈니스 용도로 차세대 라이브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하이퍼커넥트 엔터프라이즈의 그룹콜 제품은 웹 RTC 기술을 이용한 라이브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으로,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와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형태로 제공돼 기업에서 실시간 영상 기술을 서비스에 편리하게 적용할 수 있다. 하이퍼커넥트 자체 기술로 구현한 실시간 미디어 엔진은 최대 50명의 유저가 유연한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까지 누적 3,0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이어준 매치그룹의 서비스 브랜드 ‘미틱 유럽’은 지난 해 12월 하이퍼커넥트의 그룹콜 제품을 활용해 최대 30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그룹 라이브 채팅 기능을 도입했다. 기능 도입 이후 2개월 간 ‘미틱 유럽’ 유저들의 그룹 라이브 채팅 기능 이용 시간은 월 평균 120%씩 성장했다. 유저들의 긍정적 반응에 힘입어 현재 프랑스, 영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5개국에 제공하던 그룹 라이브 채팅 기능을 스위스, 벨기에, 노르웨이, 네덜란드 등 4개국에도 확대해 선보일 계획이다.
안상일 하이퍼커넥트 대표는 “이번 기술 제공은 매치그룹 자회사의 서비스 브랜드에 하이퍼커넥트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이 적용된 첫 사례로, 매치그룹과 연합 시 양 사가 기대했던 시너지 효과가 실현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그동안 하이퍼커넥트의 영상 커뮤니케이션 기술력은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혁신 기술로 기업들의 안정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엔터프라이즈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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