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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투게더] 코딩 1도 몰라도 나만의 앱 만들어주는 ‘플리퍼코퍼레이션’

2022-05-19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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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투게더] 코딩 1도 몰라도 나만의 앱 만들어주는 ‘플리퍼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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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와우테일은 넥스트프레임과 함께 투자유치를 원하는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인터뷰 프로젝트 ‘스타트업 투게더‘를 제공합니다. 출연을 원하는 스타트업 및 기관은 여기에서 신청하세요.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가속화로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개발자 몸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다. 개발자 기근에 시달리는 기업과 앱 개발에 대한 니즈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노코드·로우코드 플랫폼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누구나 아이디어와 웹 브라우저만 있으면 앱을 만들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노코드·로코드 플랫폼은 디지털 혁신의 최전선에 서있다고 할 수 있다. 리서치 기업 가트너는 최근 “2024년 출시 앱 10개 중 7개는 노코드·로우코드 플랫폼에서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노코드와 로우코드는 AI 기술이 발달하면서 누구나 앱을 개발할 수 있는 시대를 열었다. 이같은 흐름에 따라 많은 IT 기업이 노코드·로우코드 서비스에 뛰어들고 있다. 이번 ‘스타트업 투게더’에서는 코딩 없이 모바일 앱 개발이 가능한 앱 빌더 서비스 ‘힛빔‘을 운영하는 플리퍼코퍼레이션을 만났다. 

플리퍼코퍼레이션의 ‘힛빔’은 개발자 기근과 앱 개발에 투입되는 비용을 절감시켜주는 서비스로 오는 6월~7월 내 공식 오픈을 계획 중이다.  

석정웅 플리퍼코퍼레이션 대표는 “노코드 대시보드를 오픈해 올해 말까지 힛빔을 이용한 100개의 앱을 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플리코퍼레이션은 모바일 앱 개발을 기능단위의 플러그인으로 모듈화해 사용자가 모듈을 블록처럼 조합, 앱 개발이 가능하다. 서로 다른 개발자의 모듈간, 모듈과 외부소스 간의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개발자를 위한 리소스를 절감하고, 비개발자도 앱을 개발할 수 있다. 

석 대표는 “20조원 정도 규모로 추산되는 글로벌 앱 개발 시장에서 개발자가 참여하는 자유로운 개발이 가능한 ‘힛빔’은 해당 시장에서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신규 앱 개발을 원하는 스타트업, IoT 앱, 쇼핑몰 등을 타깃으로 서비스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적인 개발과 비교했을때 앱의 퀄리티 차이가 없다”라고 석정웅 대표는 ‘힛빔’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플리퍼코퍼레이션은 모바일 앱 모듈화 기술 개발을 완료한 상태다. 이에 대한 특허를 확보하고 개발자의 사용성 검증도 마쳐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개발자 부족, 개발 리소스 절감 

개발자 부족 문제의 해결입니다. 모바일 앱의 다운로드는 연간 2,300억회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고 같은 기간 출시되는 앱의 숫자는 200만개(다운로드의 0.001%)로 유사분야인 웹사이트 출시가 연간 1억 회임을 감안했을 때 매우 낮은 수치입니다. 이는 모바일 앱을 만들 수 있는 개발자의 숫자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개발자 양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있으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앱 개발 리소스를  절감하는 솔루션이 필요합니다. 이같은 문제점을 착안, 플리코퍼레이션은 모바일 앱 개발을 기능단위의 플러그인으로 모듈화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모듈을 블록처럼 조합하여 앱 개발이 가능하며 서로 다른 개발자의 모듈간, 모듈과 외부소스 간의 호환이 가능해집니다. 따라서 개발자를 위한 리소스를 절감하고, 비개발자를 위한 노코드 개발이 모두 가능한 솔루션을 서비스합니다. 

다양하고 자유로운 앱 빌더 ‘힛빔’

일반적인 앱 빌더는 제공되는 템플릿과 동일한 형태의 앱만 개발해 사용자의 다양한 개발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힛빔은 플러그인 모듈의 조합을 통해 자유로운 구조 설정이 가능하고 특수 기능이 필요한 경우 해당 부분만 신규 개발하여 기존 모듈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일반적인 개발과 동일한 자유로운 앱 개발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닙니다. 

힛빔은 개발자용 리소스 절감 툴 및 노코드 앱 개발 플랫폼으로, 현재 개발자용 툴의 개발을 완료했고 실제 앱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힛빔을 통한 개발 결과물에 대해 개발 리소스 절감 및 퍼포먼스 완성도 확인이 완료된 상태이며 올해 3분기에는 비개발자용 노코드 플랫폼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로우코드+노코드로 수익성 창출

글로벌 앱 개발 시장은 20조원 정도 규모로 추산됩니다. 힛빔은 개발자가 참여하는 자유로운 개발이 가능하므로, 해당 시장에서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신규 앱 개발을 원하는 스타트업, IoT 앱, 쇼핑몰 등이 우리의 타깃 고객입니다.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은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먼저  ‘로우코드 솔루션’, 즉 고객이 필요로 하는 신규 기능을 힛빔 개발자 혹은 검증된 3rd party 개발자가 개발하여 기존 플러그인과 결합한 앱 출시가 가능하도록 서비스합니다.
개발 난이도에 따라 500~1000만원, 기존 대비 10~30% 비용으로 앱을 출시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노코드 솔루션’은 힛빔이 보유하고 있는 플러그인만을 조합해 앱 출시를 진행할 경우 100% 노코드로 개발할 수 있도록 서비합니다. 100만원 이하 가격으로 즉시 앱을 출시할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 또한 모바일 앱은 유지를 위한 서버비와 관리 툴 사용료와 동일한 수준(약 5~20만원/월) 으로 힛빔 비주얼 관리 툴을 사용하면서 서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앱 모듈화 기술 개발 완료, 특허도 확보 

설립 이후 플리퍼코퍼레이션은 모바일 앱 모듈화 기술 개발을 완료했으며 이에 대한 특허를 확보한 한편, 개발자의 사용성도 검증을 마쳤습니다. 지난 1월  서울대학교기술지주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에서 3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팁스(TIPS) R&D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베테랑 개발자 포진한 팀파워

석정웅 대표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5년간의 앱 비즈니스 경험을 통해 플리코퍼레이션을 창업했습니다. 팀 파워 역시 탄탄하고 막강합니다. CTO인 마우리시오는 멕시코 출신 16년차 베테랑 개발자이며, AWS 개발자 출신의 서중원 개발팀장 등 개발자 4인과 디자이너 1인 총 9인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스타트업 투게더(Startup Together) 인터뷰 전체 보기]


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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