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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NFT 거래 ‘뱅크오브와인’, 15억원 프리시리즈A 투자유치

2022-06-02 2 min read

와인 NFT 거래 ‘뱅크오브와인’, 15억원 프리시리즈A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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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물 와인 NFT 투자 거래 및 소유·경험 인증, 와인 금고 예치 플랫폼 ’뱅크오브와인’을 운영하는 블링커스KB인베스트먼트, 퓨쳐플레이, 디캠프로부터 프리시리즈A 라운드에서 15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2월 블루포인트파트너스시드 투자 이후 약 3개월 만의 추가 투자유치다.  

블링커스는 판매가치가 높은 와인을 투자 목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와인 투자 거래소와 와인을 소유하고 경험한 것을 인증할 수 있는 플랫폼인 ‘뱅크오브와인’을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블링커스는 국내 주류법상 개인이 와인·주류를 거래할 수 없는 문제에 주목했다. 블록체인 기반의 현물 와인 NFT 교환권을 발행해 와인이라는 매력적인 투자처에 누구나 쉽게,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가지고 있던 정품 와인에 대한 소유권 및 경험 인증 문제를 NFT 현물 교환 이후 대체 발급되는 MFT(Memory Fungible Token: 기억을 대체할 수 있는 토큰)를 통해 해결하고자 했다. 

MFT를 통해 개인은 웹 3.0 시대에 걸맞은 포트폴리오 형식의 가상 와인바를 구성할 수 있다. 자신의 와인 경험을 인증할 수 있는 새로운 수단으로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블링커스는 4월 8일 화이트리스트 민팅을 시작으로, 3번의 성공적인 민팅을 통해 매월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시장 검증을 진행했다. 국내외 전통주 업체, 위스키 업체, 블록체인 업체 등과 제휴를 통해 사업 저변을 다양한 방면으로 확대해가고 있다. 

특히 ‘뱅크오브와인’은 국내 전통주 시장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해 싱가포르과 홍콩시장을 타깃으로 거점 지역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6월 뉴욕에서 열리는 NYC NFT 포럼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투자사 관계자는 “블링커스는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와인 시장에서 NFT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한 업계 선두주자이며 KAIST(카이스트)·UNIST(유니스트) 졸업생들로 구성된 블록체인과 가격 예측 AI(인공지능) 엔진을 통해 와인 큐레이션 및 소싱 기술 역량을 보유한 팀”이라며 투자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박상욱 블링커스 대표는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통해 뱅크오브와인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7월28일 진행될 1억원 규모의 첫 오프라인 행사를 시작으로 NFT 보유자들에게만 독점적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오프라인 혜택을 실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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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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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블링커스는 지난달 프리A 투자 완료를 바탕으로 ‘뱅크오브와인’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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