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엔젤스, 최대 50억 투자 초심캠프 4기 참가팀 모집.. “투자받은 기업도 지원 가능” (~7/15)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가 ‘초심캠프 4기’ 참가 기업을 오는 7월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엔젤스는 지난해 1월부터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조력을 목적으로 ‘초심캠프’라는 이름의 배치 프로그램을 상반기, 하반기에 나눠 운영하고 있다.
본엔젤스는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로, 2007년 투자를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230여 개의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펍지, 우아한형제들, 버킷플레이스, 세미파이브, 채널코퍼레이션, 해긴, 뷰노, 임프리메드, 콘텐츠퍼스트, 인프랩 등 유수 스타트업들을 초기에 발굴하고 투자하였으며, 다수의 유니콘, IPO, M&A 성과를 이루었다.
이번 ‘초심캠프 4기’에서는, 본엔젤스 동문이 총액의 50% 이상을 출자하여 올해 초에 조성된 1,200억원 규모의 ‘페이스메이커펀드4’를 통해 보통주로 투자가 이뤄진다. 선정 팀에는 각 분야에 따라 캠프 프로그램 시작 전에 최대 3억원 규모로 투자가 진행된다. 캠프 프로그램 이후에도 성장 잠재력이 있는 팀에게는 최대 3~10억원 규모의 후속투자와 5~7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팁스(TIPS) 추천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분야는 크게 서비스 트랙과 테크 트랙으로 나뉜다. 서비스 트랙은 플랫폼, 게임, 핀테크, 메타버스, 콘텐츠 등의 분야 팀을 모집한다. 테크 트랙은 인공지능,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환경, 헬스케어, 로봇 등의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팀을 모집한다. 이전 기수와 달리 이번 4기에서는 지분 투자유치 이력이 있는 회사의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캠프 진행 기간에는 스타트업 창업가 출신으로 구성된 본엔젤스의 파트너들이 경영 전반에 걸친 정규 카운슬링을 진행하며 창업팀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다. 또한 본엔젤스 동문 출신의 고성장, 유니콘 스타트업 창업가들을 게스트 카운슬러로 초청하여 실제 창업 경험에 기반한 멘토링을 진행한다.
본엔젤스 김광수 파트너는 “성공한 본엔젤스 동문들의 선순환 출자펀드로, 후배 창업팀에게 조력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성장 잠재력을 가진 창업팀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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