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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어스’, 인디고와 함께하는 無탄소 축제+이동충전

2022-07-11 4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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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어스’, 인디고와 함께하는 無탄소 축제+이동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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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빅뱅엔젤스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네스트’ 11기에 참가 중인 스타트업에 대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11팀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살펴본다.

  • 현재 투자유치 단계 : 시리즈A
  • 투자유치 목표 금액 : 총 100억원
  • 투자유치 희망 시기 : 2022년 3분기 중

스타트업네스트 참가팀 이온어스는 이동형 친환경 발전기 ‘인디고’를 서비스한다. 이온어스가 개발·서비스하는 인디고는 전기차 배터리로 만든 이동형 에너지저장장치(ESS)다. 지역행사, 페스티벌, 건설·공사 현장, 재난 지역 등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곳에서 디젤발전기 대신 미세먼지·소음·매연·탄소배출 없이 쓸 수 있는 친환경 발전기다.

이온어스 허은 대표

우리 팀이 해결하려는 문제점이 무엇입니까?

기후위기가 현실이 된 지금, 국가와 기업 모두 탄소를 줄여야 하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습니다. 그런데, 막상 줄이려고 하면 엄청난 비용을 들여야 하거나 너무 미래의 기술들입니다. 게다가 책임의식이 있는 중소기업들은 하고싶어도 막연하거나 실행하기 만만찮은 문제가 있습니다. 저희는 이 비싸고 어려운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빠르게 해결하고 싶었습니다.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합니까?

우리는 두 가지 부문에서 접근했습니다.빠르고 쉽게 실천을 시작할 수 있는 서비스와 개발에 다소 시간은 걸리더라도 확실하게 시장을 선점해서 스케일업하며 선도할 수 있는 제품개발을 말이죠.

그것이 자가용 태양광 렌탈 서비스와 디젤발전기를 대체하는 그린발전기 ‘인디고’ 입니다. 태양광은 다 아실 것이고, ‘인디고’는 기름 때던 자동차가 배터리전기차로 바뀌고 있듯, 기름 때는 발전기를 배터리로 바꾸는 겁니다.

지금의 디젤발전기는 차보다 연비도 나쁘고, 시끄럽고 매연도 심합니다. 이걸 ‘인디고’로 바꿔 탄소도 줄이고 기름값도 해결하는 방식입니다. 지금 같이 기름이 비싼 때에는 90%이상 연료비를 줄이고, 발전기로 배출하던 이산화탄소는 70~80% 줄입니다. 물론 찾아가는 전기차충전은 덤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쟁사에 비해 우리의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기술적인 장점이 무엇입니까?

허은 대표이사는 지난 10년 넘게 ESS 개발과 설치를 했던 경험과 다수의 해외CDM사업 경험이 있습니다. 대표를 포함해 에너지사업화, 배터리개발, 기후환경, 자동차제작, 충전플랫폼 5명의 리더들이 회사를 이끈다는 것, 도합 100년 넘는 경력이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

C-Tech 스타트업 중에서 저희처럼 기후환경부터 기술분야 전문가가 뭉쳐있는데는 보기 힘들겁니다. 기술적인 부분은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하지요. 당장 구현이 어려운 근사한 미래기술보다는 현재 가능한 기술로 현실적인 서비스와 제품을 만드는 것이 저희 기술의 장점입니다.

사업초기부터 IP폴트폴리오를 기획해 시장을 선행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등록특허 16건과 PCT6건 등 지식재산권과 저희 제품을 고도화하는 개발과제들을 하고 있어요. 물론 미래시장도 준비합니다. 전세계 배터리 관련 스타트업 중에서는 최초로 3D CT 장비로 사용후배터리를 비파괴검사하는 시설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의 전기적인 배터리 진단과 병행합니다. 장기적으로는 배터리 수명과 안전도를 예측하는 AI플랫폼을 제공하게됩니다.

 우리가 제공하는 제품/서비스는 무엇인가요? 현재 상태는?

저희가 주력으로 제공하는 제품은 그린발전기 ‘인디고’입니다. 엔진대신 배터리라는 것만 빼고는 발전기와 똑같습니다. 기름넣고 엔진돌리는 대신 충전해서 쓰는거죠. 발전차 형태인 모바일인디고와 발전기랑 같은 패키지타입의 네모난 인디고가 있습니다.

현재는 50kW급과 250kW급 두가지 모델이 주력이고 250kW급 1대, 50kW급 4대, 10, 5kW 정도의 소형 모델 들을 시작품을 만들어 다양하게 실증 중입니다. 코로나가 풀리면서 10만명이나 모였던 춘천마임축제에서 모바일인디고 세대가 청정전력을 공급했습니다. 8일 동안 사고한번 없이 축제를 잘 치러냈죠. 이 때의 성과에 대한 지속가능리포트가 곧 한국관광공사에서 배포될 예정입니다. 지금은 현장의 목소리와 보완점을 반영해 업그레이드 중이고 곧 몇 대가 더 만들어집니다. 인증까지 마친 완제품은 내년 하반기에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우리 제품/서비스가 겨냥하는 시장 크기는 얼마나 됩니까? 우리의 핵심 타깃 고객은 누구입니까?

디젤발전기가 실제로 많이 쓰입니다. 너무 시끄럽고 냄새나니까 숨겨놓고 써서 그렇지 찾아보면 거의 모든 야외행사나 건설현장 등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2019년 기준으로는 국내 발전기 제조시장 규모는 2.8조원, 렌탈 시장은 연간 2,700억원 정도 되고, 글로벌 발전기 제조시장 규모는 제조렌탈 합쳐서 60조원 정도로 봅니다. 이게 매일 쓰는 물건은 아니어서 시장은 제조와 렌탈 시장으로 잘 구분되어 있죠.

고객은 기획사와 발전기임대사업자, 건설사, 충전사업자 입니다. 우리가 레거시마켓에 들어가 경쟁하는 것보다 그 시장의 수단을 대체하는 것이 탄소중립에 더 빠르게 도움이 됩니다.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입니까?

심플하게 발전기임대료+기름값을 더한 금액을 렌탈료로 받는 장기 구독 모델입니다. 고객들의 총비용을 따져보면 기존 발전기 쓰던 비용과 차이가 없죠. 심지어 전기차처럼 정비, 관리에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고객과 고객의 고객들은 더 많은 편익을 얻습니다.엄청난 양의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쾌거도 있지만, 역시 돈이 되어야죠. 예를 들어 어떤 행사에 발전기를 써서 하루에 천만원의 기름값이 든다고 했을 때, 인디고는 그만큼의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충전하는 모든 비용은 100만원이 채 안됩니다.

 그 동안 우리 팀의 성과는 무엇입니까?

무엇보다 잘 작동하는 시제품을 여러 대 만들어 시장에 선 보인 것이고요. 시장의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다는 것, 그리고 목표했던 방향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 중에 국제발명특허대전에서 동상도 타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도 받고,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에 선정 된 것도 있습니다. 사업적으로는 하반기부터 20여개 행사에 청정전력을 공급해야하는 것이 가장 큰 성과죠. 물론 좋은 투자사들과 함께 한 것을 빼놓을 순 없겠습니다.

 우리 팀의 경쟁력은?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기후환경-배터리-자동차-플랫폼-사업화의 독수리오형제 같은 조합입니다. 무엇보다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을 배터리 기술로 만들자는 명확한 목적이 있습니다.

허은 대표이사는 기후에너지 사업화가 전문이고 과거 ESS 개발과 풍력, 태양광을 이용한 해외 CDM사업을, 현재는 지역경제녹색 얼라이언스 이사, RE100 협의체 자문위원, 기후위기대응지방정부협의회 자문위원 활동도 합니다.

김근우 상근고문은 원래 기아차 연구소에서 시작해서 기아차모터스포츠팀을 이끌다 해외마케팅사업부 실장을 역임했습니다. 이후에는 현기차의 제1호 사회적기업인 이지무브를 만들어 명실공히 자동제작사로 만들어 놓고 후 이온어스에 합류했습니다. 이온어스의 제조 생산기술의 키맨입니다.

현덕수CTO는 배터리만 20년 넘게 개발했고 세방리튬배터리라는 계열사를 만든 장본인이에요. 저와 십년간 ESS를 같이 개발도 했지만, 이미 산업용이나 건설기계용 이륜차용 배터리팩을 개발 양산을 해본 경력이 이온어스의 제품개발력의 원천이죠.

변성용CIO는 지금 우리나라의 가장 큰 충전사업자의 플랫폼을 개발했던 장본인입니다. 이런 경험을 살려 인디고 호출, 에너지 모빌리티 관제 플랫폼을 고심하고 하나씩 구현하고 있죠

남기태 기후사업본부장은 바로 전 건물에너지관련 직장에서도 ICT융합본부장을 역임했는데, 기후사업 관련하여 한국에너지공단에 오래 몸담았던 에너지절약, 효율화, 탄소사업의 주인공입니다. 그리고 11명의 BMS, 기구 등 엔지니어들과 4명의 SDM팀, 그리고 지원팀원이 모여있는 팀입니다. 모두 다 ‘에너지로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자라는 마음을 가지고 회사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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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열심히 듣고 성실히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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