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로컬 크리에이터 ‘울릉브루어리’, MYSC로부터 임팩트 투자 유치
Reading Time: < 1 minute울릉도 출신 브루마스터가 추산 용출수와 특산물을 활용해 수제맥주 및 지역특산주를 제조하는 로컬 스타트업 울릉브루어리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로부터 임팩트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울릉브루어리는 울릉도 최초의 수제맥주 브루어리로, 양질의 울릉도 자원과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들로 울릉도가 가지는 다양한 프리미엄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준비 중인 수제맥주 제품은 모두 울릉도 내에 곧 완공 예정인 자체 시설을 통해 울릉도 지역자원으로 제조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에는 지속적인 제품 출시와 관련된 울릉도 고유의 관광 콘텐츠를 운영하여 지역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인 ‘2022 농식품 B.O.M 액셀러레이팅’을 운영하며 울릉브루어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농식품 분야 (예비)창업팀을 모집해 사람·기업·생태계 관점의 혁신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농식품 액셀러레이팅을 리딩한 MYSC 김세은 선임컨설턴트는 “2025년 울릉도 내 공항 개설로 인한 접근성 향상, 제주도를 넘어 천혜 환경의 울릉도를 찾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새로운 가치창출이 기대된다”며 “휴양과 관광의 새로운 보고로 부상할 울릉도의 특별한 정취를 경험할 수 있는 멋진 매개가 되어줄 흥미로운 비즈니스로서 울릉브루어리의 미래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여상윤 울릉브루어리 대표는 “단기적 목표로는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를 빠르게 구축해 입지를 다지고 중장기적으로 울릉도와 관련된 F&B 및 관광 브랜드로의 스케일업을 목표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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