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벤처스, 울산 콘텐츠 IR 데모데이 개최
울산 소재 콘텐츠 스타트업이 전문 투자사를 대상으로 IR 발표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시리즈벤처스가 운영 중인 ‘콘텐츠 IR 프로그램’ 참여기업 5사가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IR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성장하고 있는 울산에 소재한 콘텐츠 기업들의 시장 확대와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팀, 경남벤처투자, 기술보증기금 등 투자 전문가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위클램스튜디오, 차이나는 마마톡, 레논엔터테인먼트, 해피마일즈, 박스박스랩 총 5개사의 발표가 진행됐다.
IR 행사에서는 참여한 투자 전문가를 통해 각 팀 별 심사가 진행되었고, 현장 집계 후 우수 2팀 각 500만원씩 시상이 주어졌다.
IR 피칭 이후에는 투자사와 스타트업 간의 네트워킹을 겸한 투자 상담회가 이어졌다. IR 피칭에서 시간 제한으로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이 시간을 통해서 나누었고 참여 스타트업들이 이날 참가한 투자사와 추가 미팅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준상, 곽성욱 시리즈벤처스 대표는 “경제 악화로 벤처투자의 역동성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라 당장의 투자 유치가 아니더라도 울산콘텐츠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성을 가진 스타트업을 지역 투자자 등에게 꼭 소개를 하고 싶어 오늘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K-콘텐츠의 기반이 되는 유망한 콘텐츠 기업의 성장과 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이 다양한 지원파트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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