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파트너스, ‘스타트업투게더 IR’ 성료.. “매월 투자자와 스타트업 연결하고 직접 투자 나설 것”
Reading Time: 3 minutes와우테일이 인터뷰 프로젝트 ‘스타트업투게더’에 출연한 스타트업을 외부 투자자, 창업지원기관 등에 소개하기 위해 지난 19일에 개최한 ‘제1회 스타트업투게더 IR’이 투자사, 창업지원기관, 스타트업 등 80여 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팁스타운 S6 1층 행사장에서 진행된 이번 IR에는 투자사와 창업지원기관 관계자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발표를 맡지 않은 스타트업 대표들도 투자사와 네트워킹을 위해 다수 참여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암호화폐를 배제하고 블록체인 미들웨어 원천기술에 집중하는 ‘오퍼스엠’, 고토크 밀도 서보모터로 글로벌 로봇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되겠다는 ‘패러데이다이나믹스’, B2B 식재료 시장에 디지털 전환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어넣는 ‘풀릭스’ 등이 IR을 마치고, 청중들과 질의 응답을 가졌다. 청중들은 각 기업에 기술적인 사항부터 시장 경쟁력까지 다양한 질문을 하였고, 이에 각 회사 대표들은 시간을 넘겨가면서까지 진지하고 자세하게 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2부에서는, 버려지는 커피박에서 단백질을 분리, 대체단백질을 생산하는 ‘어반랩스’, 교육의 주체인 선생님들에게 강력한 디지털 전환도구를 제공해 교육을 혁신하는 ‘포스트매스’, e-커머스 셀러들의 소싱, 판매, 정산, 관리 고민을 AI로 한번에 해결해주는 ‘지유오투’가 IR을 시연했고, 마찬가지로 뜨거운 관심 속에 질의 응답을 마쳤다.
질의 응답이 모두 끝난 후에도 발표팀과 투자사, 창업지원기관 관계자들은 약 30분 가량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으며, 발표를 하지 못한 스타트업 대표들도 활발한 네트워킹을 하며 자사에 대한 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개최한 와우테일 김태현 대표는 “그동안 ‘스타트업투게더’를 통해 많은 스타트업들을 발굴해 투자자에게 소개했는데, 오늘 이렇게 투자자 여러분과 오프라인에서 대면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와우테일은 딥테크 스타트업을 인터뷰를 통해 투자자에게 소개하고, 영문기사를 통해 해외에도 계속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투자사들과 공동으로 직접 투자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와우테일은 ‘스타트업투게더 IR’을 매월 진행할 계획이며, 다음 행사는 오는 5월 23일에 팁스타운에서 열린다. 본 행사는 인터뷰에 참여한 기업들을 기본으로 하고, 참가 범위도 점차 늘릴 예정이다. ‘스타트업투게더’ 인터뷰를 희망하는 스타트업들은 여기를 클릭하여 인터뷰를 신청할 수 있다.
[스타트업 투게더(Startup Together) 인터뷰 전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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