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소상공 지원사업 참여 쇼핑몰 거래액 최대 35배↑
Reading Time: < 1 minute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지난 해 8월부터 12월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을 운영한 결과 참여 쇼핑몰 거래액이 최대 35배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수한 상품을 보유한 소상공인 발굴 및 온라인 판로 확대를 목표로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소형 쇼핑몰 421곳이 참여했다. 그 중 프로그램이 시작된 2022년 8월부터 12월까지 전체 프로그램에 참여한 쇼핑몰 243곳의 평균 거래액 신장률은 직전 5개월(3월~7월) 대비 18%로, 쇼핑몰 대부분의 거래액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78곳의 쇼핑몰도 기획전 참여 후 거래액이 크게 상승했다.
지그재그는 중소형 쇼핑몰과 함께 5번의 기획전을 진행하며 이용자들에게 최대 30%의 할인쿠폰을 지원하고, ‘지그재그 골목상점’ 기획전을 상시 운영했다. 소상공인이 판매 채널을 확대해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선택 지원 사항으로 개인 맞춤형 광고 시스템 ‘파워업 AI 광고’ 무상 포인트, 오늘 주문 시 다음 날 도착하는 물류 서비스 ‘직진배송’ 입고비 등도 제공했다.
9월에 진행된 ‘동행축제 기획전’에서는 쇼핑몰 ‘슬로젯아카이브’의 거래액이 기획전 이전 대비 35배(3453%) 급증했으며, 쇼핑몰 랭킹도 4000위 대에서 600위 대로 크게 상승했다. 쇼핑몰 ‘오굿초이스’는 직진배송 입고비 지원을 받아 처음 빠른배송 판매를 시작한 후 11월 직진배송 주문 수가 9월 대비 6배(511%) 증가하며 랭킹이 5000위에서 300위로 뛰었다. 이외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획전’을 통해 쇼핑몰 ‘르보네어’ 거래액이 7배(640%), ‘노이너티’는 6배(5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각 스토어의 성장 단계에 맞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올해에는 더 많은 스토어들이 고객과 활발히 소통하며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거래액 성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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