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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디자이너 브랜드 ‘레떼르넬’, ‘2023 F/W 파리패션위크’ 참가

2023-03-13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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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디자이너 브랜드 ‘레떼르넬’, ‘2023 F/W 파리패션위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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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 스타트업 레떼르넬(L’eternel Paris)이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가장 큰 규모와 전통을 자랑하는 ‘2023 F/W 파리패션위크’에 진출해 런웨이를 성공적으로 장식했다고 13일 밝혔다. 

레떼르넬은 지난 3일(현지사간) 프랑스 파리 ‘르 살롱 데 미로와’(Le Salon des Miroirs)에서 ‘2023 F/W 파리패션위크’ 런웨이 무대를 장식했다. 총 13룩을 선보인 레떼르넬은 프렌치시크 감성에 한국의 전통적인 요소들을 절묘하게 녹여 현지에서 많은 박수를 받았다. 

레떼르넬 서은정 대표는 “현지에서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폭발적이었다”며 “많은 박수와 플래시 세례를 받았는데 정말 믿어지지 않았다. GFC 사장님이 ‘이제껏 함께해온 동양 디자이너 중 최고였다’는 칭찬을 해주셨다”고 밝혔다. GFC(Global Fashion Collective)는 세계 4대 패션위크에 우수한 디자이너들을 공식 초청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지에서 레떼르넬의 쇼를 관람한 많은 패션피플은 프렌치스타일과 한국의 전통적인 느낌이 조화로우면서도 세련되게 살려내 놀랍다는 반응을 보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김성준 디자이너는 “파리패션위크를 위해 한 벌 한 벌 밤을 새우며 준비했는데 많은 호평을 보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해외에서 여러 쇼 제안들을 받았지만 우선은 저희 브랜드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님들이 먼저이기 때문에 다시 브랜드 재정비를 하면서 고객님들에게 아름다운 옷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

레떼르넬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픔브랜드 고향인 프랑스에서 최고의 패션교육을 자랑하는 파리의상조합을 졸업한 김성준 디자이너가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해 8년 동안 국내 유수의 패션인더스트리에서 디자이너로 활동 후 지난 21년 창립한 브랜드다. 파리의상조합은 생 로랑의 창립자 이브 생 로랑, 디올의 디자이너였던 피에르 가르뎅, 에르메스 디렉터 출신 장 폴 고티에 등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를 배출한 학교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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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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