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온라인 홈케어 ‘십일리터’, 씨엔티테크에서 투자유치


반려동물 온라인 홈케어 서비스 개발 스타트업 십일리터씨엔티테크에서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앞서 십일리터는 작년에 더벤처스에서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십일리터가 개발한 ‘라이펫’은 사용자의 응답을 기반으로 10개 부위의 건강 점수를 확인할 수 있는 종합/부위별 건강체크, 반려동물의 특정 부위를 촬영한 후 등록하면 Vision AI가 질병의 존재 가능성을 예측하는 AI 건강 점검, 수의사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등록 반려동물 수는 2만 2,000마리, 누적 건강 점검 수는 2만 7,000건에 이른다.

특히 뒷모습 사진 1장으로 슬개골 탈구를 판별하는 서비스의 경우, 동물용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통해 민감도 97.6%, 특이도 98.8% 등 높은 진단 정확도를 인정받고, 지난 6월에는 투자용 기술 신용평가(TCB)를 통해 기술 특례상장이 가능한 수준인 TI-3 등급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기술성을 인증받고 있다.

십일리터는 지난 6월부터 영양제, 기능성 사료, 의료기기 등을 판매해 건강 상태 확인부터 건강관리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기 시작했다. 나아가 9월에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펫 보험, 펫 택시 할인 등 펫 건강 케어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멤버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씨엔티테크의 투자는 헥토그룹 오픈이노베이션향 투자조합을 통해 이루어졌다. 십일리터는 헥토그룹 계열사 헥토이노베이션과 건강 체크 API 관련 제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헥토그룹 내 펫테크 분야 협업을 통해 전략적인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십일리터 김광현 대표는 “반려동물은 아파도 본인의 증상을 숨기는 경우가 많다. 이에 자사만의 ‘비전 AI’를 통해 조기에 여러 질병의 신호를 인지하고 반려인이 동물 병원에 방문하게 함으로써 건강한 반려동물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 공유하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