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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 시각장애인 쇼핑 파트너 앱 ‘픽포미’ 출시

2023-09-04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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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 시각장애인 쇼핑 파트너 앱 ‘픽포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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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학생 창업기업 시(視)공간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쇼핑 파트너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픽포미(Pick for Me)’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픽포미(Pick for Me)’는 인터넷 쇼핑과 중고거래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인이 채팅을 통해 원하는 상품을 추천받거나 구체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앱이다.

시각장애인은 픽포미 앱의 세 가지 기능 ‘픽포미 추천’, ‘픽포미 분석’, 그리고 ‘AI 포미’를 활용, 자유로운 온라인 쇼핑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원하는 물건의 종류와 조건을 입력하면 가장 적합한 세 가지 상품을 추천해주는 ‘픽포미 추천’, 접근성이 좋지 않은 쇼핑몰 상세페이지를 자세히 설명해주는 ‘픽포미 분석’, 빠르고 간편하게 정보를 제공하는 챗봇 ‘AI 포미’는 픽포미의 세 가지 주요 기능이다. 

시(視)공간 팀은 픽포미 출시 이후 실로암 시각장애인복지관,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강북 시각장애인 쉼터 등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들에서 앱 시연회를 개최하였다. 시연회에서 시각장애인들은 픽포미 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각장애인 A씨는 “가족이나 활동지원사가 없을 때에는 쇼핑하기가 너무 어렵다”며 “앞으로 픽포미의 도움을 많이 받을 예정”이라며 픽포미 앱을 적극 환영하였다.

오주상 시(視)공간 대표는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는 세상을 위한 컨텐츠와 기술을 만든다”며 “시(視)공간의 서비스가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視)공간은 픽포미 앱 시연회를 앞으로도 꾸준히 개최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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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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