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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조원 보유 투자사 ‘펀딩박스’, 亞 프로그램 론칭…한국 스타트업 유럽 진출 지원

2024-02-21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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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조원 보유 투자사 ‘펀딩박스’, 亞 프로그램 론칭…한국 스타트업 유럽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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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이하 협회)는 유럽 액셀러레이터인 펀딩박스(Funding Box))와 함께 유럽혁신협의체 자금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용기의씨앗(Seed of Bravery)’ 프로젝트의 아시아 론칭 이벤트를 20일(현지시간) 에스토니아 비즈니스허브에서 공동 개최했다. 

 ‘용기의 씨앗(Seed of Bravery)’ 프로젝트는 유럽연합 산하의 유럽혁신기구(EIC, Europe Innovation Council)에서 자금을 지원하는 2,000만 유로(한화 약 288.7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로 우크라이나 기술 전문가 및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운영은 펀딩박스가 맡았다.

이번 아시아 론칭 행사에는 에스토니아 대사, 폴란드 및 덴마크 대사, 룩셈부르크 대사, 호라이즌 유로 연합 관계자를 비롯한 액셀러레이터 및 글로벌 투자 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펀딩박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 지원과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글로벌 투자 연계, 국내외 투자자간 교류와 협력 촉진, 우크라이나 기술인재의 고용 연계와 창업지원 등 ‘용기의 씨앗’ 프로젝트 진행에 힘을 모은다.

이날 행사에서 협회는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기술전문가 연계 협력과 한국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 시 우크라이나 창업가와의 상호 교류 촉진 등을 위한 활동들을 약속했다.

펀딩박스는 유럽에 위치한 액셀러레이터이자 전문 투자 기관으로 100억 유로(한화 약 14.5조원) 이상의 펀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오픈이노베이션과 글로벌 창업 커뮤니티 등을 운영하는 전문 기관이다.

전화성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회장은 “대한민국 창업생태계의 글로벌 확대를 위해 협회가 외국 투자 기구들과의 적극적 협력 관계를 지속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며, “단순 협약에서 그치는 게 아닌, 국내 액셀러레이터와의 교류/소통, 협력 프로젝트 추진 등 실질적 활동들을 수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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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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