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공간 관리 SaaS ‘마일코퍼레이션’, 매쉬업벤처스로부터 투자 유치
Reading Time: 2 minutes통합 오피스 공간 관리 솔루션 개발사 마일코퍼레이션이 매쉬업벤처스(옛 매쉬업엔젤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마일코퍼레이션은 ‘SW(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프로그램’에서 상위 10%에 선정된 개발자들이 공동 창업한 회사다. 오피스 운영 효율화와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돕기 위해 통합 오피스 공간 관리 SaaS ‘마일’을 개발했다.
마일은 기업용 방문자 관리 솔루션 △마일 비지터(Mile Visitors), 회의실 내부 거치형 태블릿 PC 솔루션 △마일 미팅(Mile Meeting), 공간 데이터 통합 분석 관리 서비스 △마일 애널리틱스(Mile Analytics)를 제공한다. 현재 IT 스타트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마일 비지터(Mile Visitors)는 기업용 방문자 관리 솔루션으로, 사전 방문자 등록 및 일정 안내, 리마인더 알림 등 방문자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방문 프로세스를 체계화해 관리자의 운영 효율화와 방문자의 경험을 개선시켰으며, 수기로 관리되던 방문 기록을 데이터화해 기업의 내부 보완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일 미팅(Mile Meeting)은 회의실 내부에 거치되는 태블릿을 통해 회의실 예약 및 현황 조회, 사용 연장 등을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회의실 부족 문제와 구성원들의 불편한 공간 이용 경험을 해결해 준다. 기업은 마일 SaaS를 활용해 유연한 정책 관리가 가능해 오피스 공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마일은 제품 런칭 3개월 만에 루닛, 크몽, 두들린 등과 같은 기업들을 고객사로 유치했으며, 고객사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신규 고객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현재 도입 기업의 전체 임직원 대상 만족도는 90%를 넘어섰으며, 기업 내 유휴 공간 활용도도 20% 증가했다.
매쉬업벤처스 박은우 파트너는 “마일코퍼레이션은 젊고 스마트한 개발자들이 모인 창업팀으로, 중견기업에 꼭 필요한 SaaS 제품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이 공략하지 못하는 기업의 공간 관리를 시작으로 전반적인 자산관리까지 디지털 전환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홍진우 마일코퍼레이션 대표는 “하이브리드 근무, 유연/탄력 근무제 등 기업의 일하는 방식이 다변화되며, 오피스 공간 운영의 복잡도와 중요성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그동안 대기업, 프라임 빌딩을 중심으로만 관리되고 있던 공간 관리와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클라우드 기반의 마일 솔루션을 통해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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