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벤처스-SK증권, ‘스타 이노베이션 3기’ 14팀 선발


스타벤처스SK증권과 진행하는 예비 유니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스타 이노베이션 3기’에 참가할 14개팀을 선발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STARVENTURS - 와우테일

올해에는 200여팀이 지원한 가운데 △친환경 그린수소 △AI 기반 통합암진단 △항균·항바이러스 소재 △혈액 여과기 △AI 합성데이터 생성 솔루션 등 14개 창업기업을 선정했다. 선발팀 가운데 시리즈A 투자 단계는 2개팀이며, 프리시리즈A 2개팀, 프리시드A 2개팀, 나머지 8개팀은 시드투자를 진행 중이다.

스타벤처스는 이번 3기는 기존 1·2기 팀보다 최대 5배 빠르게 상위 1%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사업전략 수립부터 경영관리, 마케팅, 기술자문, 홍보마케팅 플랫폼, 법무법인의 법률 및 특허자문 등 업계 최고수준의 ‘초격차 유니콘 사관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해, 각 분야별 게임체이저로 육성하여 투자유치까지 원스톱으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14개 선발팀 대표와 임원이 사업모델과 성장엔진, 스케일업 전략을 발표한 후, 문지은 스타벤처스 대표의 원포인트 컴퍼니 빌드 레슨으로 마무리하는 첫 피칭시간을 가졌다. 또 IR피칭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어센트코리아 오강록 이사가 ‘성공적인 IR을 위한 피칭덱 만들기’란 주제로 실전투자 전략과 노하우를 공개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문지은 스타벤처스 대표는 “올해 선발된 스타 이노베이션 3기팀들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딥테크·초격차 혁신기업들로, 극강의 팀워크와 열정으로 ’24/7 그라인딩’을 실천한다면 유니콘 반열에 올라설 것”이라며 “5개 팁스 운영사와 10개 VC, 해외 투자네트워크, 로펌, 특허법인, 전문가집단 등 업계 최고의 인프라를 풀가동해 스타이노베이션 선발기업이 도약할 수 있게 원스톱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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