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 ‘제2회 GenAI 해커톤’ 개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는 인공지능(AI) 창업을 촉진하고 AI 인재들의 팀 빌딩을 목표로 한 ‘제2회 GenAI 해커톤’을 오는 8월 1일 개최한다. 이번 해커톤은 2024년 8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국내 최대 규모의 AI 해커톤으로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 거주하는 개발자, 학생, 스타트업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GenAI Hackathon02 - 와우테일

지난 2023년 3월 개최한 1회 GenAI 해커톤에는 총 984명의 참가자들이 226개의 아이디어로 참가해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 이번 제 2회 GenAI해커톤은 1회보다 더 발전된 아이디어와 참가자들로 성황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이번 해커톤에서는 총 1천만 원의 상금과 함께 모든 참가자에게 100달러 상당의 ‘Solar LLM’ 크레딧이 제공된다. 또한, 수상 팀에게는 추가로 5,000달러 상당의 Solar LLM 크레딧이 상금과 함께 부상으로 주어진다. Solar LLM은 업스테이지가 개발한 대규모 언어모델로, 참가자들이 보다 혁신적인 AI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심사위원으로는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 ▲당근 김재현 CSO와 박민우 리더,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와 노태준 파트너, ▲브레인크루 이경록 대표가 참여해 실용성, 기술성, 사업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참가 아이디어를 심사할 예정이다.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는 “제2회 GenAI Hackathon은 AI 기술을 활용한 창업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다. 다양한 분야의 AI 인재들이 모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협력함으로써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GenAI Hackathon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기술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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