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에이웍스, 자회사 디지털퍼스트 신임대표로 前 메조미디어 이성학 대표 선임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자회사 디지털퍼스트가 신임 대표로 이성학 전 메조미디어 CEO를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미지1 디지털퍼스트 이성학 대표 - 와우테일

이성학 대표는 CJ ENM 콘텐츠솔루션 총괄과 메조미디어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디지털 광고 및 콘텐츠 마케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이다. 30년간 업계를 이끌어 온 경험과 성과 중심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광고 시장에서 주목받는 성장과 변화를 만들어 온 대표적인 전문가로 평가된다.

이 대표는 CJ ENM 재직 당시 광고 실적을 업계 1위로 끌어올렸으며, 메조미디어 대표로서 광고 사업의 규모를 크게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영입을 통해 디지털퍼스트는 데이터와 AI 기반 광고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퍼스트는 단순한 광고 효율 최적화가 아닌, 오디언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직접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전략적 미디어 바잉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구글, 네이버, 카카오, 유튜브 등 주요 미디어 채널은 물론, 아마존과 트위치 같은 글로벌 플랫폼에서도 미디어 바잉 전문성을 발휘하며 빠르게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광고 운영의 모든 과정에 AI에이전트를 적용하면서 기존 광고회사의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있다. 모회사 아이지에이웍스로부터 공급받는 광고회사 전용 AI에이전트 솔루션은 광고의 제작부터 매체 운영, 리포팅까지 대신하며 업무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성학 신임대표는 “디지털퍼스트는 아이지에이웍스의 데이터 플랫폼과 AI 기술, 그리고 성과 중심의 퍼포먼스 조직을 모두 활용해 타사가 넘볼 수 없는 초격차 역량을 구축하고 있다”며, “독보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광고주의 신뢰를 얻고, 구성원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혁신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사 공유하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