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 IP 융복합 제작지원 전시 ‘위로의 시선’ 개최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K-콘텐츠 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사이버하입이 제작한 감성 미디어아트 전시 ‘위로의 시선’을 2월 3일까지 고양시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9층 토파즈홀에서 개최한다.

KCON1 - 와우테일

전시 ‘위로의 시선’은 한유아가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을 창작물로 표현한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한유아는 스마일게이트의 메타휴먼 아티스트로, 이번 전시에서는 관람객과 감성적 상호작용을 나눌 예정이다.

관람객은 입장 시 ‘고민 카드’를 선택하고, 여섯 개의 구역을 따라 한유아가 전하는 위로 메시지를 수집하며 고민 카드를 완성시켜 나간다. 완성된 고민 카드는 한유아의 특별한 ‘행운의 부적’으로 교환할 수 있어 또 하나의 재미를 더한다.

전시 공간 곳곳에서는 30m 길이의 대형 미디어 월과 홀로그램 아트 등 시각적 요소와 감성을 결합한 참여형 미디어 아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관람객은 시각적 아름다움과 더불어 개개인 고유의 감정에 맞춘 위로를 함께 느끼게 된다.

경콘진 측은 “이번 전시는 K-콘텐츠 IP와 첨단 기술을 융합해 감성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새로운 전시 형식”이라며, “많은 관람객들이 한유아의 위로 메시지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경기도와 경콘진이 2024년 추진한 K-콘텐츠 IP(지식 재산권) 융복합 제작지원 사업의 결과물이다. 국내외 유명 IP를 활용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융복합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업이다. 2024년에는 총 8개의 과제를 선정해 총 16억 규모의 제작비를 직접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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