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그린 테크놀로지스, 1.9억 달러 투자 유치.. “AI가 공공 안전 분야 의사결정 지원”


페레그린 테크놀로지스(Peregrine Technologies)가 세쿼이아 캐피털(Sequoia Capital)이 주도하는 1억 9천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로 기업 가치는 25억 달러로 평가받았고, 골드크레스트 캐피털(Goldcrest Capital) 등과 같은 기존 투자자들도 참여했다. 

Peregrine Technologies - 와우테일

이 회사는 미국에서 공공 안전과 법 집행 기관을 위한 선도적인 의사결정 지원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으며, 현재 미국 내 주·지방 정부와 일부 국제 법 집행 및 보안 기관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페레그린 테크놀로지스(Peregrine Technologies)는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컴퓨팅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서 실시간 데이터 처리, 범죄 패턴 분석, 인력 및 자원 배치 최적화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플랫폼은 복잡한 기술을 단순화한 인터페이스로 설계돼 있어서 기술 경험이 부족한 공공 기관 직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공공 안전뿐 아니라 상업적 용도로도 확장 가능해서 도시 계획, 재난 대응, 보안 위협 예측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특히 법 집행 기관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사회 안전을 강화하는 데 강점을 보인다.

최고경영자이자 공동창업자인 닉 눈(Nick Noone)은 “페레그린 테크놀로지스(Peregrine Technologies)는 공공 안전 분야에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와 뛰어난 엔지니어링 인재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세쿼이아 캐피털(Sequoia Capital)의 대규모 투자 덕분에 최첨단 기술 개발을 더 빠르게 추진하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구현 전문가를 대거 채용해서 고객들의 업무를 더 잘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세쿼이아 캐피털(Sequoia Capital)의 파트너 앤드류 리드(Andrew Reed)는 “페레그린 테크놀로지스(Peregrine Technologies)는 복잡한 문제를 기술로 풀어내고, 이를 단순하면서도 즉각적인 효과를 내는 방식으로 전달한다. 고객들이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는 점이 확실하고, 이런 성공 사례가 공공 및 민간 부문으로의 빠른 확장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Peregrine Technologies logo - 와우테일

이번 투자를 통해 페레그린 테크놀로지스(Peregrine Technologies)는 개발 팀을 강화하고 더 많은 인재를 영입해서 기술 혁신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단순히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공 안전과 법 집행 분야에서 필수적인 기술 파트너로 자리 잡으려는 목표를 추진한다.

한편, AI가 기업(기관) 내부 데이터를 분석해서 의사결정을 도움을 주는 플랫폼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핀테크 분야 등에서 나타나고 있다. 최근 투자 사례는 아래를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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