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투게더] ‘라이더로그’, B2B·B2G 확대로 매출 확보…동남아 B2C 시장도 본격 공략


  • 현재 투자유치 단계 : 시리즈A
  • 투자유치 목표 금액 : 30억원
  • 투자유치 희망 시기 : 2025년 4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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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와 B2G 분야 안정적 매출을 바탕으로 관련 분야 및 동남아로의 사업 확장에 나선다.”

별따러가자’는 AI·IoT 기술을 활용한 모빌리티 안전 관리 솔루션을 토탈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주요 서비스인 ‘라이더로그(RiderLog)’는 이륜차 사고 및 도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간 사고 감지 및 자동 구조 요청 기능을 갖춘 IoT 기반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구조 요청이 가능하며, 기존 수동 신고 방식보다 빠르고 정확한 대응이 이루어진다.

라이더로그는 이륜차 외에도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농기계 등 다양한 모빌리티로 확장 가능하다는 강점을 지녔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운전 습관 개선과 도로 환경 최적화에도 기여한다. 저전력·저데이터 소비 기반의 AI 알고리즘을 강점으로 하며, 사고 오신고율을 0%에 가깝게 낮춘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라이더로그’의 주요 고객은 지자체, 정부기관, 물류업체 및 보험사로, 구독형(B2B/B2G)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미 국내 스마트시티 및 교통안전공단 시범사업을 통해 기술력을 검증받았으며, 인도네시아·대만 등 해외 시장에서도 PoC를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모빌리티 안전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다.

기존 라스트 마일(Last Mile) 이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라이더의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안전 강화 시스템과 최적화된 동선 추천 기능을 제공,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라이딩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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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추진 별따러가자 대표는 “현재 라이더들이 겪는 가장 큰 문제는 안전과 수익성이다. 우리는 라이더의 운행 데이터를 분석해 사고 위험을 줄이고, 효율적인 동선 추천을 통해 더 나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2년 와우테일과 인터뷰를 진행한 별따러가자는 이후 국내 시장에서 B2B 및 B2G 분야에서 매출을 확대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이륜차를 라이더에게 대여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박추진 대표는 “현재 B2C보다는 B2B와 B2G 분야에서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륜차를 라이더에게 대여하는 업체들이 자산관리 차원에서 우리의 서비스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동휠체어나 농어촌 지역의 이륜차 사고 방지 및 사고 대응을 위해 지방 자치단체에서의 도입이 늘고 있다”라며 “이러한 수요 증가 덕분에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앞으로도 공공 및 기업 시장에서의 활용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별따러가자는 라이더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며,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현재 별따러가자는 AI 기반의 주행 분석 시스템과 라이더 맞춤형 경로 추천 기능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동남아에서 이륜차가 재산목록 1호로 꼽히는 주요 자산인만큼 개인 사용자들도 자산 보호를 위해 라이더로그의 서비스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 B2C 시장에서도 가능성에 대한 검증도 마친 상태다. 동남아 및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 진출 및 B2C 영역으로 본격적인 확장을 위해 필요한 자금 유치에도 나선다. 

박추진 별따러가자 대표는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좀 더 큰 시장으로 확대를 계획 중이며 B2C 니즈가 높은 인도네시아를 첫 타깃으로 잡고 있다.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글로벌과 B2C 확대를 위해 올해 2분기 안에 약 30억원의 투자 라운드를 계획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단순히 플랫폼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라이더들이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위해 더 많은 데이터를 확보하고, 기술을 더욱 정교하게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별따러가자는 경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하는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선정되면서 KT와 협업할 기회도 가졌다. KT로부터 무선 네트워크 기술을 지원받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모색하며 다양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박 대표는 “장기적으로는 배달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싶다”라며 “라이더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보험·정비·재투자 시스템까지 고려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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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팀이 해결하려는 문제점이 무엇입니까?

기술을 통한 모빌리티의 안전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우리 팀은 이륜차를 시작으로, 사고 및 도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주된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수동 신고 방식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습니다. 이를 기술을 통해 해결하고자 합니다.

또한, 전동 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와 농기계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안전 및 도난 문제, 그리고 운행 데이터 부족으로 인한 도로 환경 개선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결국에는 지구 위의 모두가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기술혁신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합니까?

우리는 AI·IoT 기술을 접목한 실시간 사고 감지 및 자동 구조 요청 시스템을 개발합니다. 주된 시스템은 이륜차에 적용되는 안전관리 솔루션으로 시작했으며, 전동 보장구와 농기계에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IoT 디바이스를 통해 모션 센서, GPS, LTE 등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사고나 도난 발생 시 즉각적으로 구조 요청 및 대응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의 습관 파악 및 도로 환경 개선 방안도 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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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 대비 경쟁력과 기술적인 장점은 무엇입니까?

우리의 주요 경쟁력은 저전력, 저데이터 소비 기반의 AI·IoT 기술입니다. 특히, 이륜차 안전관리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한 사고 감지 및 자동 구조 요청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 기술을 전동 보장구와 농기계 등으로 확장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우리 서비스를 통한 자동사고의 오신고율은 0%에 수렴하며, 자동 사고신고 기능을 가진 유명 스마트워치의 오신고율은 86%에 육박합니다.

우리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사고 재확인 모델을 통해 구조가 필요한지 아닌지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CCTV, 드론 등 다양한 외부 기술과 연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유연한 시스템이 특징이며, 최종적으로 수집된 빅데이터 기반 도로 환경 분석을 통해 보다 정밀하고 체계적인 안전 인프라 관리도 가능합니다. 

현재 제공하는 제품/서비스는 무엇인가요? 

우리의 대표 서비스인 라이더로그(RiderLog)는 AI·IoT 기반의 모빌리티 안전관리 솔루션입니다. 주요 제품은 이륜차에 적용되는 안전 시스템으로 시작했으며, 전동 보장구와 농기계, 트럭, 일반 자동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오랜 연구개발과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2024년 정식으로 런칭했으며, 실시간 사고 감지, 자동 구조 요청, 도난 방지 및 운전 습관 분석 기능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지자체와 교통안전공단과는[1]  본 사업의 경제성(b/c) 2.59로 판정 받아, 2025년에는 타 지자체로 지속적인 확대가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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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 시장 크기와 핵심 고객은 누구입니까?

우리의 타깃 시장은 전 세계 모빌리티 안전 관리 시장으로, 우선적인 대상은 이륜차를 비롯해 전동 보장구, 농기계, 트럭 및 일반 자동차 등 위험성이 높은 다양한 운송수단을 포함합니다. 특히,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는 이륜차에 대한, 유럽, 일본 등에서 전동 보장구 등 고령자에 대한 안전 관리에 대한 수요가 높습니다. 핵심 고객은 지자체, 정부기관, 물류업체 및 보험사 등입니다.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입니까?

우리 비즈니스 모델은 구독형(B2B/B2G) 서비스를 기반으로 합니다. 주요 고객에게 IoT 기반 안전 관리 시스템과 AI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보험 할인 및 금융 연계 서비스를 개발합니다. 향후 B2C 시장으로 확장해 전동 보장구 사용자 개인에게 맞춤형 안전 관리 및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대부분의 B2G 고객은 연간 구독 방식을 선호하시고, B2B 고객은 연구독 방식을 선호하십니다.

추후에는 개인을 위한 B2C 서비스를 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적인 해외 진출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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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우리 팀의 성과는 무엇입니까?

우리는 주로 이륜차 안전 관리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국내 주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예: 충남 스마트시티, 교통안전공단 시범사업)에 참여해 사고 처리 시간을 91% 단축하고, 시범 사업 대상자의 사망률을 0%로 낮추는 성과를 입증했습니다. 또한, 특허 및 인증을 다수 확보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인도네시아, 대만 등 해외에서도 PoC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팀의 경쟁력은?

우리 팀은 이륜차 안전 관리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AI·IoT 기반의 혁신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왔습니다. 특히, 저전력 및 저데이터 소비 기술을 통해 다양한 모빌리티에 적용 가능하며, CCTV 연계 시스템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로 신속하고 정확한 사고 대응이 가능합니다. 또한, 전동 보장구와 농기계 등 새로운 분야로의 확장성을 갖추고 있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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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도움을 받았나요?

우리는 KT로부터 기술적, 사업적인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유한 IoT에 대한 무선통신에 관한 기술지원을 받고 있으며, 본사의 사업에 대해 공동으로 영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내부 운영 및 각종 인증 취득에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국내외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 고도화 및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모빌리티 안전 관리 시스템의 상용화와 확장을 가속화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투자를 받아야 하는 이유 3가지

첫째, 우리는 이륜차 안전 관리 분야에서 검증된 AI·Io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전동 보장구 및 농기계 등 다양한 모빌리티로 확장해 글로벌 표준을 제시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둘째, 실시간 사고 감지, 자동 구조 요청 및 빅데이터 기반 도로 개선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정부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셋째, 해외 IP 확보 및 글로벌 인증 취득을 통해 기술 보호와 시장 선점을 실현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빠른 해외 시장 진출과 투자 회수 전략을 구체화했습니다.마지막으로 별따러가자는 이륜차 안전 관리 솔루션을 주축으로 시작, 최근 전동 보장구와 농기계 등 다양한 모빌리티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기술 혁신은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안전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꼭 투자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방식의 협업이 가능하며, 늘 열려 있습니다. 의학, 사회학, 행정학, 경제학 등 다양한 학문적 분야 및 모빌리티 정비, 부품관리 등 많은 분야와 협업 및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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