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움, 업스테이지 ‘독파모’ 컨소시엄 신규 합류


혜움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을 통해 정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에 합류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에이전틱 AI 실증 및 확산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첨부2 ㈜혜움 업스테이지 독자 AI 컨소시엄 신규 참여 소상공인 금융 에이전틱 AI 구축·실증 - 와우테일

혜움이 업스테이지와 함께 실증하려는 ‘알프레드(Alfred)’는 단순 질의를 넘어 반복적이고 전문성이 필요한 백오피스 업무를 자율적으로 처리하는 에이전틱 AI다. 사용자가 세금계산서 관리 업무를 알프레드에게 요청하면, AI가 발급이 필요한 거래처를 파악하고 세금계산서를 발급하는 등 필요한 업무를 자율적으로 수행하며 사용자는 관리만 하는 방식이다.

독파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국가 AI 경쟁력 강화 사업으로, 지난 2월 업스테이지를 포함한 4개 컨소시엄이 2단계 진출팀으로 선정됐다. 혜움은 소상공인을 비롯한 사업자의 세무·재무·급여 등 금융 핵심 영역을 담당하는 신규 참여기관으로 합류했다.

혜움은 지난 9년간 120만 가입자 기반으로 5,000만 건의 상담 데이터를 축적·처리하며 재무·세무 영역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고도화해 왔다. 올해 2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OpenData × AI 챌린지’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자체 LAM(Large Action Model) 엔진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인증 결과 글로벌 점유율 1위인 UI Path 대비 3배 이상 빠른 성능을 기록했다.

혜움은 올해 업스테이지와 협업을 통해 금융·공공 적용 사례를 늘려갈 계획이다. 현재 IBK기업은행, 소상공인진흥협회 등 공공기관뿐 아니라 GC 메디아이(구 유비케어), 비즈니스온 등 버티컬 플랫폼 사업자와 AI 에이전트 확산을 진행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는 공동 연구 및 확산 협약을 체결했으며, 하반기 MS Teams AI 에이전트 탑재를 통해 동남아 등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옥형석 혜움 대표는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것은 질문에 답변하는 정도의 AI가 아니라, 실제 업무를 자율적으로 처리하는 에이전틱 AI 기반 디지털 동료”라며 “이번 참여를 통해 국내에서 검증된 혜움의 에이전틱 AI 기술을 확산하고, 금융권 및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통하는 소상공인 AI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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