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1분기 매출 1조 9,421억·영업익 2,114억 원…역대 최대


카카오가 올 1분기 매출액 1조 9,421억 원, 영업이익 2,114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1분기 기준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66% 증가했다.

26.05.07 카카오 보도사진 2026년 1분기 실적 요약 - 와우테일

사업 영역별로 보면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늘어난 1조 1,827억 원을 기록했다. 톡비즈 매출액은 9% 증가한 6,086억 원으로, 이 중 광고 매출은 금융 광고주 중심의 수요 확대와 비즈니스 메시지 성장에 힘입어 16% 늘어난 3,384억 원을 기록했다.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은 27%, 디스플레이 광고는 10% 증가했다. 선물하기·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통합 거래액은 2조 9,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했으며, 특히 ‘카카오쇼핑페스타’ 효과로 톡스토어 거래액이 18%, 선물하기 내 자기구매 거래액이 53% 늘었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 매출은 30% 증가한 5,065억 원이다. 모빌리티는 3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이어갔으며, 페이는 분기 매출 3,000억 원을 처음 돌파했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5% 성장한 7,594억 원을 기록했다. 뮤직 매출이 11% 증가한 4,846억 원, 미디어 매출이 23% 늘어난 924억 원이다.

1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1조 7,307억 원으로, 매출 성장률을 하회하며 효율적으로 관리됐다. 영업이익률은 11%로, 핵심 사업 중심의 효율화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1분기는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질적인 성장을 실현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기존 사업의 구조적인 성장 흐름을 발판 삼아, 카카오는 이제 메신저를 넘어 5,000만 이용자가 쓰는 에이전틱 AI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26.05.07 카카오 보도사진 매출 구성 - 와우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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