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조합 470억 출자.. 총 790억 펀드 결성하고 3년 미만 스타트업 투자


한국벤처투자가 올해 개인투자조합 출자사업 결과를 발표하고, 13개 조합에 총 470억원을 출자해 주기로 했다. 출자를 받는 13개의 기관(개인)은 470억 외에 민간에서 따로 자금을 조달해서 최소 790억원 규모의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스타트업 투자에 본격 나설 전망이다.

2019년 개인투자조합 출자사업 결과 - 와우테일

개인투자조합은 개인이 업무집행조합원을 해야 하지만, 관련 법에 의거 기술지주회사나 액셀러레이터 등 기관(법인)도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이 기관이 운영하는 개인투자조합에는 법인도 출자(49% 한도 내) 가능하다.

액셀러레이터가 운영하는 개인투자조합의 경우 3년 미만 기업에만 투자를 해야 한다. 즉, 3년 미만 기업 중에 제품/서비스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곳이라면 위에서 소개한 액셀러레이터 등에게 아주 매력적인 대상이 된다는 뜻이다.

펀드를 결성하기 위해서는 2~4개월 소요될 전망이니.. 지금부터 부지런히 담당자를 만나서 눈도장을 찍는게 좋다.

이번 출자 사업에 선정된 곳은 선보엔젤파트너스, 씨엔티테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포뱅크, 킹슬리벤처스, 강수현(전문엔젤) 등과 서울대학교기술지주회사 등 기술지주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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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개인투자조합 결성은 지난 5월에 선정된 엔젤모펀드 출자사업에 선정된 후 투자조합 결성을 마무리한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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