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프린트랩, 신한금융그룹에서 투자유치.. 생체인증에도 도전
인공지능 스타트업 블루프린트랩이 신한금융그룹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신한금융투자와 신한캐피탈이 참여했으며, 지난 5월에는 한양대학교기술지주회사에서 투자를 받고 팁스(TIPS)에 선정된 바 있다.

2017년 2월 설립된 블루프린트랩은 얼굴인식과 AR기술을 기반으로 안경추천 및 안경 가상착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다.
블루프린트랩은 실리콘밸리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와 뉴욕의 ERA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 노크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아울러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신한퓨처스랩’ 5기 베트남 진출 지원 기업에 포함돼 투자, 컨설팅 등 지원을 받고 있으며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베트남 시장에 진출 중이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 미국의 지역 안경 프랜차이즈 기업인 MASQ, Hyphen과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현지에서 검안사와 안과의사를 위한 솔루션을 테스트하고 있다.
신승식 블루프린트랩 대표는 “이번 신한금융그룹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기술개발 및 글로벌 시장으로의 사업확장을 빠르게 진행 수 있게 됐다”며 “블루프린트랩의 가상피팅 솔루션을 사용하면 안경뿐만 아니라 화장품, 액세서리 등 온라인에서 보다 많은 얼굴관련 상품 판매가 이뤄질 수 있으며 향후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신한 계열사와 함께 비대면 금융상품 개설 시 3차원 얼굴인식을 통한 본인 생체인증 솔루션을 도입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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