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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데이터, 100억 투자유치.. 기업가치 3,000억 육박

2020-01-02 < 1 min read

한국신용데이터, 100억 투자유치.. 기업가치 3,000억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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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노트를 운영하는 한국신용데이터쿼드자산운용유경PSG자산운용, 그리고 신한금융투자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올해 5월에 쿼드자산운용과 신한카드에서 투자를 받으며 누적투자액 100억원이라고 했는데, 이번 투자를 통해 누적 투자액이 약 200억원이라고 하니 이번에 100억원을 투자받은 셈이다. 기업 가치는 약 3천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2017년 4월 중소사업자를 위한 매출 관리 서비스로 시작한 이래 캐시노트는 사업자의 다양한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경영관리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사장님들은 캐시노트 서비스 하나로 매출 관리는 물론 단골 분석, 세금계산서 관리, 배달매출 통합관리 등 각종 정보 서비스뿐만 아니라 알바 관리, 세금 신고, 식자재 구매, 마케팅 등 다양한 B2B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경영관리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캐시노트는 현재 전국 50만여 사업장에 도입, 활성 카드 가맹점 셋 중 하나에서 활용하는 사업자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2019년에만 35만 개가 넘는 신규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출시 이래 누적 관리매출은 150조 원에 이른다.

한국신용데이터는 11월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카드회사 API를 이용한 마디데이터 서비스인 ‘페이노트’를 선보였다. 가게 주인에게는 진성 고객을 위한 마케팅 수단을 제공하고, 이용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가게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황호성 쿼드자산운용 대표는 “데이터 비즈니스의 큰 규모와 성장성은 물론, 작은 조직으로도 확장성 높은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한 한국신용데이터 팀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한국신용데이터가 데이터 비즈니스 생태계에서 선도적 지위를 강화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2020년은 한국신용데이터가 백만 개 이상의 사업장과 수백만 명의 소비자를 아우르는 데이터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는 원년이 되리라 예상한다. 앞으로도 마이데이터 인프라 확장에 최선을 다하면서, 캐시노트 서비스 하나로 사업장의 모든 경영 관리업무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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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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