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국 해외 진출 돕는 KSC 현지 프로그램 참여 기업 모집(~4/29)
Reading Time: < 1 minute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29일까지 코리아스타트업센터(Korea SMEs and Startups Center, 이하 KSC)에서 현지 스케일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92개사를 모집하고, 스웨덴, 인도 등 6개국 해외시장진출을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KSC는 국내·외 투자유치 받거나 또는 엑셀러레이터의 추천을 받은 해외진출이 준비된 스타트업을 선발해 해외시장 진출가능성을 검증하고 해외시장에의 안착을 돕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글로벌화 지원 플랫폼이다.
작년에 문재인 대통령이 스타트업 경제사절단과 함께 북유럽을 방문했을 때 스웨덴과 핀란드에 KSC 설치 양해각서를 맺은 바 있다.
프로그램은 스웨덴(스톡홀롬 20팀), 핀란드(헬싱키 20팀), 이스라엘(20팀, 싱가포르(12팀), 인도(뉴델리 10팀), 미국(시애틀 10팀) 등 6개국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참가할 총 92개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현지 사무공간, 진출자금(1,000만원), 후속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5~10주), 스타트업 전용바우처, 데모데이/IR 등의 후속지원 연계를 통해 스타트업의 해외안착을 전폭 지원한다.
중기부 노용석 글로벌성장정책관은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화를 통한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각국의 혁신 스타트업 등과의 협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 산하 기관인 창업진흥원도 미국 실리콘밸리의 드래이퍼유니버시티와 플러그앤플레이테크센터, 프랑스(파리), 베트남(하노이) 등 3개국에서 6주간 진행하는 해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할 40팀을 선발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별도의 공간을 운영하는 것은 아니고, 해외 현지 파트너의 프로그램에 국내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KSC와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되는 곳으로는 과기정통부(예전에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운영하는 KIC가 있다. 현재 미국 실리콘밸리와 워싱턴, 유럽(벨기에), 중국에서 운영 중이다. 실리콘밸리와 워싱턴의 경우 해외진출을 위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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