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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 동승택시 ‘반반택시’, 서울 전 지역 확장.. 최대 50% 할인 혜택

2020-07-02 < 1 min read

합법 동승택시 ‘반반택시’, 서울 전 지역 확장.. 최대 50% 할인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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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호출 플랫폼 반반택시를 운영하는 코나투스는 동승 호출 가능 지역이 서울 모든 지역으로 확대됐으며, 호출 가능 시간 또한 밤 10시부터 오전 10시까지로 늘어났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는 서울 12개 구, 심야시간 대(밤 10시~새벽 4시)로 호출 가능 범위가 제한되었으나 최근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지정 조건 완화 신청이 승인돼 서울 전역 및 오전까지로 확대됐다.

반반택시 반반호출은 작년 7월 규제샌드박스 모빌리티 사업자 제1호로 선정된 코나투스의 합법적 동승 호출 서비스다. 이동 경로가 비슷한 승객이 택시를 같이 타고 요금을 나눠 내기 때문에 최대 50% 할인 이 가능하다.

기존의 기사 주도의 합승과는 달리 반반호출은 반반택시 앱을 통해서만 이용 가능하다. ▲본인 실명 확인 ▲본인 명의 신용카드 필수 등록 ▲같은 성별끼리만 탑승 ▲좌석 앞뒤 분리 지정 등의 안전장치가 마련되어 있어 안심하고 탈 수 있다. 반반택시 가입 기사도 운임 외 최대 5,000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는데, 기사도 현재 서울 기준 1만 명을 넘어섰다.

한편, 반반택시는 일반호출도 제공하고 있다. 이는 기존 택시 호출 플랫폼이 제공하던 것과 동일한 탑승 옵션으로 탑승 시마다 택시 요금의 5%가 자동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다음 택시 이용 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해 반반택시 일반호출을 이용하는 승객 또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코나투스 김기동 대표는 “이번 확장을 계기로 승객들이 출근길에도 더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상 중에 있다”며 “기사들도 반반택시를 통해 추가 수익이 생겨나고 이것이 자연스러운 택시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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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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