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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육 개발 ‘다나그린’, 16억원 투자유치

2020-08-20 1 min read

배양육 개발 ‘다나그린’, 16억원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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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조직배양 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 스타트업인 다나그린프리시리즈A 펀딩에서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제이더블유에셋, IBK기업은행에서 총 16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라이트하우스의 경우 기존 시드 투자자였던 선보엔젤파트너스와 싱가포르 엑스파라에 이어 팔로우업 투자를 진행하였고, 기업은행은 다나그린이 IBK창공 부산 1기에 선정되면서 인연이 이어졌다.

다나그린은 2017년에 설립되었으며, 단백질 가교(cross-linking) 관련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활용한 3차원 지지체(scaffold) 구조물에 줄기세포를 배양하고 분화시켜 미니장기(mini-organ)를 배양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같은 방법으로 근육 및 지방 조직을 저비용/고효율로 배양하여 세포배양육을 대량 생산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다나그린의 독보적인 3차원 조직배양 기술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이미 간, 심장, 피부 등 미니장기(mini-organ)를 개발하여 동물실험 대체기술로 활용하고 있고, 같은 3차원 배양 플랫폼으로 배양육을 개발하고 있다.

배양육은 실험실에서 세포를 배양해서 생산한 고기다. 콩단백질이나 밀단백질 등을 이용한 식물성 제품과는 차별성이 있다. 살아있는 동물에서 줄기세포를 채취하고 영양분을 제공해 실험실에서 키워낸 고기로, 기존의 가축 사육방식에 비해 에너지 사용량은 최대 55%, 물은 96%, 온실가스 배출량은 96%까지 줄일 수 있으며 사용되는 토지도 99%나 줄일 수 있다. 

김기우 다나그린 대표는 “배양육 분야에서는 가장 효율적인 대량생산 공정을 가진 기업이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우리의 원천기술을 응용한 배양육용 지지체는 더 많은 근육조직을 더 빠른 시간에 키워낼 수 있으며, 특히 배양육의 최종산물을 염두에 두고 지지체 자체를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현재 하나의 바이오리액터에 세포와 지지체를 넣으면 배양육 원재료가 나오는 원스텝(one-step) 생산기술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우리가 구상하는 수준의 스케일업이 성공한다면 쇠고기 배양육으로 국내산 삼겹살 수준의 생산 단가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나그린은 2018년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었고, 2019년 바이오헬스케어 창업경진대회(한국바이오협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근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산업통산자원부) 배양육 분야에 협성대학교와 함께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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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편집장(Chief Editor)이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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