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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과외 ‘수파자’, 1:N 화상교육 플랫폼 ‘클래스허브’ 무료 제공

2020-08-28 2 min read

화상과외 ‘수파자’, 1:N 화상교육 플랫폼 ‘클래스허브’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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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과외 스타트업 수파자가 최근 비대면 온라인 화상 교육 전문 플랫폼 클래스허브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4년간 수파자에서 1:1 화상과외 서비스를 운영하며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누구나 무료로 사용 가능한 실시간 강의 플랫폼을 개발한 것이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많은 학교와 학원 등이 비대면 온라인 화상 수업의 도입을 고민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은 줌(ZOOM)이나 유튜브 LIVE 등의 플랫폼을 통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들은 원래 화상회의나 방송을 하기 위한 용도로 제작된 플랫폼이어서 교육을 전문적으로 하는 데에는 다소 불편함이 존재했었다.

클래스허브는 교육만을 목적으로 하는 화상강의 플랫폼으로 차별화를 두어 개발되었다. 지금까지 수파자가 1:1 화상과외 서비스를 운영하며 축적한 교육 노하우를 클래스 허브에 그대로 녹여내어 온라인 실시간 화상 강의를 하고자 하는 강사 또는 학원들은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끔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클래스허브는 선생님들이 간편하게 자신의 강의실을 개설하여 학생들을 초대하고, 단체 화상 강의실에 교육자료를 화면에 띄워 서로 얼굴과 음성을 공유하며 온라인 전자칠판에 판서를 하며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 주요 기능이다. 이와 더블어 기본 화상회의 플랫폼은 화상교육 시 과제를 주고받는 부분에 대한 기능이 부재하여 메신저로 불편하게 주고받는 일이 없도록 학습자료실과 과제 제출 자료실을 지원한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실시간 강의를 하기 위한 고가의 전자칠판 또는 방송용 장비가 없이도 온라인 실시간 강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클래스허브의 기술총괄인 수파자의 차현호 이사는 “어려운 시국에 온라인 실시간 화상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뚜렷한 방법을 찾지 못하여 힘들어하는 선생님 또는 학원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셨으면 좋겠다. 저희 클래스허브는 앞으로 많은 분들이 사용하실 수 있는 온라인 실시간 강의 플랫폼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클래스허브는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이후 전문가 및 기관 사용자들을 위한 유료 버전을 준비 중에 있다.

한편, 수파자는 작년 12월에 20억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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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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