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시뮬레이션 ‘버추얼랩’, 수출-투자유치 기반 글로벌 경쟁력 강화
Reading Time: < 1 minute소재 시뮬레이션 플랫폼 전문기업 ‘버추얼랩’이 올해 수출 계약, 투자유치 등을 기반으로 플랫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3일 밝혔다.

버추얼랩은 클라우드 소재 시뮬레이션 ‘머터리얼스 스퀘어(Materials Square)’ 플랫폼 개발 스타트업이다. 물리·화학 전공자들로 회사를 구성해 소재 연구자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구축에 힘써 왔다. IT 기술과 기초과학 지식을 융합해 플랫폼에 적용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머터리얼 스퀘어 활용시 고성능 서버나 소프트웨어 없이도 다양한 소재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며, 플랫폼을 활용할 경우 확인해야 하는 실험 후보물질 양을 1/100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특히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성능과 안정성을 갖추는 데 성공했다.
머터리얼스 스퀘어는 지난해 12월 미국 특수자재 및 부품 공급기업 ATI(Allegheny Technologies Incorporated)와 플랫폼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올 2월엔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지난 2월에는 DSC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시리즈A 펀딩으로 7억원을 투자받아 사업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플랫폼 수출계약,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 투자유치 등의 호재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 가도를 달릴 전망이다.
버추얼랩 이민호 대표는 “그동안 버추얼랩은 다양한 시뮬레이션 기법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에 집중해 왔다”며 “향후에는 플랫폼 서비스 분야를 화학, 고분자, 바이오 등으로 확장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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