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나우, 컴투스와 업무협약.. “메타버스 내에서 원격진료”
Reading Time: < 1 minute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업무 제휴 및 의료 비대면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각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사업 전략 등 인프라를 적극 공유해 전세계적 트렌드로 자리잡은 비대면 진료 서비스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원격의료 법제화 여부 논의가 분분한 가운데, 닥터나우는 이번 MOU를 통해 앱을 활용한 서비스를 넘어 컴투스가 자체개발 중인 올인원(All-in-one) 메타버스 플랫폼인 ‘컴투버스(Com2Verse)’에 진출한다. 컴투버스는 컴투스가 현재 자회사 위지윅스튜디오를 비롯한 파트너들과 개발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플랫폼 내엔 가상 오피스(오피스 월드), 쇼핑·금융·의료 서비스(커머셜 월드), 게임·음악·영화·공연 등 엔터테인먼트(테마파크 월드), 이용자 소통 공간(커뮤니티 월드)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이번 메타버스 플랫폼 진출 등을 발판 삼아 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누구나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층 더 고도화될 것”이라고 하며 “앞으로도 거듭된 혁신을 통해 모든 이들이 보다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닥터나우는 서비스 시작 10개월만에 누적 이용자 수 50만 명, 누적 앱 다운로드 35만건, 월 거래액 1억원,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 10만 건 달성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이다. 최근 소프트뱅크벤처스, 새한창업투자, 해시드, 크벤릿처스 등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크릿벤처스는 컴투스가 만든 벤처캐피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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