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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스앤빌런즈, 300억 규모 브릿지 투자 유치…인수합병 추진

2022-03-22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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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스앤빌런즈, 300억 규모 브릿지 투자 유치…인수합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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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신고 및 환급 서비스 ‘삼쩜삼‘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가 총 300억원 규모의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B와 C사이의 브릿지 투자에는 HB인베스트먼트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외에도 기존 투자자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과 신규 투자자인 DSC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기업의 재무 관리를 돕는 ‘자비스‘와 개인 세금 신고 및 환급을 도와주는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고 있다. 주력 서비스 삼쩜삼은 출시 23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960만명을 돌파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이번 투자를 통해 유치한 재원을 서비스 고도화 및 기술력 강화를 위해 활용할 방침이다. 먼저, ▲긱 워커의 세금 환급을 돕는 삼쩜삼 TAX, ▲양질의 긱잡을 끊임없이 연결해주는 삼쩜삼 JOB, ▲긱 워커의 재무안정성을 높여주는 삼쩜삼 MONEY, ▲긱 워커의 주체적인 시간 운용을 돕는 삼쩜삼 LIFE 등 소득 활동을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핵심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 예정이다. 이 밖에, 신사업 진출을 염두에 둔 기업 인수합병(M&A)을 추진하며 대내외 경쟁력을 높이는 등 개인 세무 시장의 ‘키 플레이어’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회사 측은 “특히, 다수의 벤처캐피털(VC)들이 연속 투자사로 함께해 자비스앤빌런즈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라며 “자비스앤빌런즈는 총 390억원 규모의 누적 투자액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리드 투자사인 HB인베스트먼트의 박하진 대표는 “자비스앤빌런즈는 독자적 노하우를 통해 기존 시장에서 주목하지 않았던 고객의 갈증을 해소해주는 ‘삼쩜삼’ 등 전에 없던 새롭고 의미있는 시장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며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고객들의 부를 증대하는 서비스로 계속해서 확장해나갈 자비스앤빌런즈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많은 고객이 ‘손쉬운 세금 환급’이라는 삼쩜삼의 가치에 공감한 덕분에 서비스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며 “긱 워커를 포함해 모든 고객의 부를 높이기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기업 인수 합병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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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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