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잇, ‘프리오더’ 서비스 강화…신생 명품 브랜드 발굴
Reading Time: < 1 minute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이 올해 ‘프리오더(선주문)’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국내 대표 명품 플랫폼으로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신생 명품 브랜드를 발굴한다는 목표다.
프리오더는 제품이 정식으로 발매되기 전 소비자로부터 미리 주문을 받는 판매 형식을 말한다. 사전 예약 구매이기 때문에 상품 수령까지 한 달 이상 소요되지만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젊은 세대에게 특히 호응이 좋다. 주로 계절과 유행을 타지 않는 상품으로 프리오더를 진행하기 때문에 수령 시기가 중요하지 않고, 오히려 시중 판매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품절이 빠른 인기 제품을 미리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머스트잇은 올해부터는 인기 명품 브랜드뿐 아니라 국내 마니아층이 있는 신생 브랜드도 선정해 프리오더를 적극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머스트잇은 지난해 2월 프리오더 서비스를 처음 도입하고 매달 인기 명품 브랜드를 선정해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올해 1~2월에도 MZ세대에게 사랑받는 프랑스 브랜드 ‘아페쎄(A.P.C)’와 ‘메종키츠네’ 프리오더를 일주일간 실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올해 3월에는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한 세련된 스트릿웨어 브랜드 ‘MSGM’의 프리오더를 진행한 바 있다.
머스트잇은 현재 벨기에에 본사를 두고 인도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가방을 제작하는 프리미엄 가죽 브랜드 ‘드래곤 디퓨전’ 프리오더를 진행하고 있다. 주문 마감은 오는 11일까지이며, 구매 제품은 5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머스트잇 관계자는 “프리오더 서비스 강화는 훌륭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분들께 선보이겠다는 머스트잇의 기본 철학이 반영된 행보다”라며 “머스트잇이 좋은 디자인과 퀄리티를 갖춘 명품 브랜드들을 알리는 통로가 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패피스, 무신사 부티크와 단독 명품 AS 서비스 제휴 체결
- 머스트잇, 23년 당기 순이익 5.6억원…3년만에 年 흑자 전환
- 명품 플랫폼 ‘젠테’, 력셔리 패션브랜드 ‘블라인드즌’ 인수
- 명품-스니커즈 메타 검색 ‘더리얼그룹’, 20억원 투자유치.. “글로벌 시장 진출”
- 머스트잇, 23년 4분기 실적 40%↑…”성장 패러다임 구축할 것”
- 구하다, 알리바바 계열사 ‘티몰글로벌’에 명품 공급 계약 체결…亞 시장 확장
- 머스트잇, 여기어때 출신 김홍균 CPO-W컨셉 출신 김예지 CGO 영입
- 명품시계 거래 ‘바이버’, 출시 1년만에 月 거래량·거래액 15배 성장
- 3세대 명품 플랫폼 ‘젠테’, 올 상반기 매출 250억원 기록…흑자 전환
- 두나무 자회사 ‘바이버’, 신임대표에 문제연 前컬리 CSO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