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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 렌탈 세척 ‘뽀득’, 현대백화점 다회용기 반찬 정기배송 서비스 확대

2022-04-22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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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 렌탈 세척 ‘뽀득’, 현대백화점 다회용기 반찬 정기배송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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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 렌탈 세척 서비스 스타트업 뽀득현대백화점이 지구의 날을 맞아 현대백화점 다회용기 반찬 정기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뽀득은 지난해 6월부터 여의도 더현대 서울과 협업해온 다회용기 반찬 정기배송 서비스를 다른 지점에까지 확대한다. 현대백화점의 다회용기 반찬 정기배송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뽀득의 다회용기로 반찬이 포장돼 집 앞으로 배송된다. 일주일 후 사용한 용기를 집 앞에 반납하기만 하면 새로운 반찬을 배송하며 용기를 수거해간다.

뽀득과 협업한 이후 더현대 서울의 다회용기 반찬 정기배송 서비스의 주문량은 런칭 당시 대비 400% 증가했다. 서비스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서비스 유지 비율도 약 70% 이상의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또한 약 250t의 탄소 저감 효과도 불렀다.

현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의도 더현대 서울뿐만 아니라 현대백화점 본점, 무역센터점, 목동점에서도 뽀득의 다회용기 반찬 정기배송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뽀득은 올해 중 수도권 11개 지점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연간 10만개 이상의 일회용기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서비스를 담당하는 뽀득 에코 사업부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세척 허브를 구축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세척 기술과 수도권, 충청 지역 물류망을 활용해 오피스와 카페, 영화관, 장례식장, 배달 등에 사용되는 일회용기를 절감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뽀득 에코 사업부는 식품안전위생(HACCP) 수준의 위생 기준을 적용해 세척 허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ATP(세균오염도) 검사를 진행해 일회용기보다 더 깨끗하고 안전한 위생 수준을 유지한다. 글로벌 제3자 위생인증기관 NSF로부터 매월 인증을 받기도 한다.

뽀득 측은 “많은 고객이 친환경 가치에 동감해 더현대 서울의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해당 서비스는 완벽한 위생 수준의 용기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인 만큼 뽀득의 세척 역량을 바탕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친환경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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