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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워치, 말레이시아 서비스 시작…글로벌 진출 가속화

2022-05-10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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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워치, 말레이시아 서비스 시작…글로벌 진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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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스타트업 ‘페이워치(Paywatch)’는 말레이시아 5대 은행인 ‘홍릉 뱅크(HongLeong Bank)’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첫 해외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고객은 말레이시아 최대 마트인 로투스(Lotus’s) 기업을 비롯, 말레이시아 최대 영화관 프렌차이즈 ‘GSC Movies’, 최대 쇼핑몰 그룹인 ‘MUI 그룹’으로, 해외의 MZ 세대들에게 페이워치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내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말레이시아에 이어 오는 8월에는 홍콩에서도 서비스를 론칭한다. 홍콩 ‘핑안 그룹(Ping An Group)’의 ‘핑안 온라인 커넥트 뱅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홍콩 대형 기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도입한다. 서비스 도입 예정 기업 중에는 식료품 시장의 35%를 점유하고 22만 명의 근로자를 보유한 ‘데일리 팜(Daily Farm)’도 포함된다. 이후 내년 상반기에는 필리핀 진출이 예정되어 있어 아시아 4개국에서 페이워치의 서비스를 만날 수 있게 된다.

페이워치는 이번 글로벌 진출을 통해 페이워치의 급여선지급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재정적 능력이 낮은 사람들, 그리고 멀리 떨어져 있거나 장애가 있어 전통적인 금융 수단을 이용할 수 없는 사람들을 아우르는 포용 금융을 선보일 예정이다.

페이워치의 해외 진출에는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에 먼저 진출한 해외송금 전문 핀테크 업체 센트비도 함께한다. 센트비와 페이워치 사용자들간 각각의 플랫폼 교차이용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페이워치 관계자는 “이번 해외 진출을 통해 한국 핀테크 기업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해외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외 진출이 유니콘 기업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초기 스타트업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전략적 제휴로 해외 진출이 가능하다는 좋은 선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페이워치는 지난 2020년 한국 기업 최초로 ‘유엔자본개발기금 2020 긱 이코노미 챌린지 TOP 3’에 선정되며 사업성을 인정받았으며, ‘2020 홍릉은행 런치패드’ TOP 2 선정, 2019년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와 2020년 SK그룹에서 운영하는 ‘사회적 가치연구원의 사회성과 인센티브 프로그램’에도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7월 한국 내 정식 서비스 론칭 이후 대형 기업들과 함께 소속 근로자 15,0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 말까지 100개 이상의 전문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해외 진출을 통한 글로벌화를 목표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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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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