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혁신챌린지’ 하반기 참여팀 모집.. “최대 1.5억원 기술개발 비용 지원”
Reading Time: < 1 minute서울시는 신산업 혁신기술 보유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개방형 기술개발(R&D) 경진대회인 ‘제6회 서울혁신챌린지’의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 인공지능(머신러닝), 자율주행,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분야의 자유 공모와 함께 ▲ 항공우주, ESG 분야의 대기업 협력 참가기업도 모집한다.
‘서울혁신챌린지’의 참가기업은 아이디어·팀빌딩을 통해 참가자 간 아이디어 교류와 협력으로 기술을 고도화시키며, 예선평가를 통과한 팀은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아 시제품 제작을 수행한다. 최종 결선평가에서 선정된 14개 팀(1·2차 7팀, 3·4차 7팀)에는 최대 1.5억원의 기술개발(R&D)비용을 지원하며, 규제‧지식재산권‧마케팅 등에 대한 1:1 맞춤 멘토링, 기술후원사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 지속적인 성장관리가 제공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서울혁신챌린지’를 통해 대기업협력 분야 혁신기술 모집도 진행한다. 대기업이 원하는 혁신기술을 과제로 제시하고 해당 기술‧아이디어를 가진 혁신기업과 대기업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항공우주, ESG 기술 분야의 대기업과 함께 세계가전전시(CES)에 참여할 6개팀을 선발한다.
선발 기업에는 ▲팀당 5천만원의 기술개발(R&D) 자금과 함께 ▲대기업 협력 기술검증(PoC) 등 오픈 이노베이션 기회가 주어진다. 우수팀에게는 2023년 개최되는 ▲세계가전전시(CES) 서울관에도 참여하여 해외 투자자에게 기술과 그간의 검증 성과를 바탕으로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혁신챌린지 3차 접수는 8월 5일(금)까지 진행되며, 4차 접수 기간은 8월 8일(월)부터 9월 23일(금)까지이다. 대기업협력 공모는 7월 18일(월) 별도 공고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정영준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이 초기 사업기획단계부터 시장진출까지 서울혁신챌린지의 체계적인 맞춤 지원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스타트업과 글로벌 대기업 간 협업 접점을 다각화해서 스타트업은 안정적인 성장으로 해외시장 진출기회를 잡고 대기업은 신산업 분야 혁신기술을 찾을 수 있는 체계를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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