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가공 ’이비오‘, 시리즈벤처스로부터 투자 유치
Reading Time: < 1 minute국내 최초 온라인 목재 가공 플랫폼을 개발하는 이비오는 시리즈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운용하고 있는 지스트롱(G-StRONG) 혁신창업펀드를 통해 진행됐다. 금액은 비공개다.
목재를 이용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기존에는 목재 가공 업체와 직접적인 소통이 필요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발생된다. 목재 가공 업체 또한 고객을 확보하고 사업을 확장하는 데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비오는 국내 최초 온라인 목재 CNC가공 플랫폼인 ’위드로우‘를 개발했다.
고객이 견적과 가공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목재 가공업체와 소통으로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점이 이 플랫폼의 최대 강점이며, 기존 오프라인 서비스보다 20% 이상 저렴하고, 소량 가공 및 당일 출고까지 가능하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했다. 추후 소재 확장을 통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며, 도면 공유서비스 및 커뮤니티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시리즈벤처스 김형철 수석은 “이비오는 고객과 가공업체 모두의 문제점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플랫폼 개발을 통해 그동안 디지털화되지 못했던 가공 시장을 혁신할 수 있으며, 다양한 소재로의 확장에 대한 기대도 매우 크다”라며 “다년간 호흡을 맞춰온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집요함과 사업에 대한 진정성 그리고 향후 확장성에 공감하여 투자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윤진원 이비오 대표는 “디지털 제조 전환은 다양해지는 고객의 니즈를 위한 거스를 수 없는 트렌드”라며 “이번 투자로 IT 인력 보강 및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목재를 포함한 판재 CNC 가공 시장의 혁신을 이끌며 전국의 수많은 사업자와 창작자의 고민을 해결할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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