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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투게더] 비효율적 투자 방식을 개선한 가상자산 투자 전략 거래 ‘타임퍼센트’

2022-10-17 4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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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투게더] 비효율적 투자 방식을 개선한 가상자산 투자 전략 거래 ‘타임퍼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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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와우테일은 넥스트프레임과 함께 투자유치를 원하는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인터뷰 프로젝트 ‘스타트업 투게더‘를 제공합니다. 출연을 원하는 스타트업 및 기관은 여기에서 신청하세요.

  • 현재 투자유치 단계 : 프리시리즈A
  • 투자유치 목표 금액 : 35억원
  • 투자유치 희망 시기 : 2023년 상반기 
  • 투자유치내역 : 있음 
    • 2022년 9월 / 퓨처플레이 / 시드 / 5억원
    • 2022년 9월 / 비공개 / 시드 / 5억원 
    • 2022년 9월 / 디캠프 / 시드 / 1억원
    • 2022년 9월 / 최성호(커넥트인베스트먼트 대표, 엔젤투자) / 5천만 원 

가상자산 투자 시장의 불확실성과 유동성, 비효율성을 개선하려는 목표로 뛰어든 스타트업이 있다. 퀸트 기반 가상 자산 투자 전략 거래 플랫폼 ‘트레이딩뱅크’를 개발하는 타임퍼센트는 이러한 투자 시장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고자 한다. 퀀트는 증권사나 기업에서 제공하는 정량적이고 객관적인 수치 지표인 수학, 통계학, 금융공학적 기법을 토대로 시장을 분석해 금융 상품을 개발한다는 의미를 담는다. 

가상 자산 투자는 시세 변동성과 24시간 매매라는 특성으로 시스템 트레이딩이 필요하다. 타임퍼센트의 ‘트레이딩뱅크’는 이같은 니즈에 부합해 트레이딩뱅크가 제공하는 가상 자산 차트 데이터를 분석, 나만의 투자 전략을 짤 수 있으며, 매매도 가능하다. 

장기벽 대표

지난 7월 타임퍼센트 법인을 설립한 장기벽 대표는 클래스101에서 ‘AI 자동 투자 봇 만들기 클래스’를 통해 강의를 진행, 17억원의 매출과 함께 수강자 1만명이 몰리며 사업성에 대한 검증을 마쳤다. 

‘트레이딩뱅크’는 투자 전략별로 모의 투자가 가능하며, 과거에 사용한 투자 전략일 경우 어느 정도 수익을 낼 수 있는지 검증하는 ‘백테스팅’ 작업을 통해 전략의 유효성도 검증해볼 수 있다. 스스로 만들거나 구매한 전략을 바탕으로 24시간 자동 투자봇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법인 설립 후 빠르게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이달 초 퓨처플레이와 디캠프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투자사 측은 타임퍼센트가 백테스팅과 트레이딩 봇의 싱크로율에 있어 높은 정확도를 보유하고, 국내외 가상 자산 거래소에서도 트레이딩 플랫폼 파트너에게 우호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어 빠른 시장 진입 및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장기벽 타임퍼센트 대표는 “기존의 투기적인 시장을 근거있는 투자를 할 수 있는 생태계로 만든다는 목표”라며 “투자의 비효율성과 정보의 비대칭성을 개선해 내년 1분기 내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개인 투자자들의 비효율적 투자 방식 개선

개인 투자자들의 금융 정보 비대칭성과 비효율적 투자 방식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주식, 가상자산 등의 금융자산에 있어서 개인 투자자들의 금융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이 매우 낮습니다. 이로 인해 기관과 개인 사이의 정보 비대칭성이 생깁니다. 또한, 가상자산 시장의 경우 높은 변동성, 24시간 거래, 예측 불가능성과 같은 특성으로 인해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투기적 목적의 시장에서 많은 손실을 볼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우리는 트레이딩뱅크를 통해 누구나, 손쉽고 정확하게 나만의 투자 전략을 만들어 24시간 자동 트레이딩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이로써 단순 기대 심리에 의존한 투기적인 생태계를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근거 있는 투자를 할 수 있는 생태계로 만들고자 합니다. 

이를 위한 우리의 경쟁력을 꼽으면 먼저 압도적으로 많은 금융데이터를 제공합니다. 1분 봉을 포함하여 1000개 이상의 금융지표를 제공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어떠한 투자 전략도 유연하게 생성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쉬운 UI/UX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자신 만의 투자 전략을 만들 수 있도록 합니다. 

투자 전략 생성에서 거래 마켓까지

저희가 제공하고자 하는 서비스는 크게 4가지 입니다.

전략 생성 툴 : 사용자가 클릭만으로 유연하게 자신만의 투자 전략을 생성 할 수 있습니다. 코딩, 금융 지표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더라도 누구나 직관적으로 투자 전략을 구현 할 수 있습니다. 

백테스팅 (시뮬레이션) 툴 : 실전 매매 전 과거 거래 가격 데이터를 활용해 시뮬레이션 하여 내 전략의 수익률, 위험도 등을 사전에 검증 할 수 있습니다

자동 매매 : 24시간 클라우드 서버에 운용이 되는 봇 서비스를 통해 나의 전략으로 자동 트레이딩을 할 수 있습니다.

전략 마켓 : 투자 아이디어가 없다면 마켓에서 전략을 구매해 운용 할 수 있습니다. 전략을 만든 크리에이터에게는 해당 전략이 판매 혹은 재판매 될 때 마다 일정 수준의 로열티를 지급합니다. 

제품 출시 일정은 22년 연말에 MVP 서비스를 런칭 할 계획입니다. 

30대 남성 직장인 5만여명 집중 타깃

우선 저희가 첫 번째로 공략하는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경우 전체 개인 투자자가 1374만 명이며 20~40대 가상자산 거래 고관여 이용자 수는 211만 명입니다. 이러한 시장 배경에서 25년 트레이딩뱅크 목표 타깃 유저는 5만 명으로 목표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초기 핵심 타깃 고객은 월급의 일부를 투자에 활용하는 30대 남성 직장인입니다. 

우리는 주요 비즈니스 모델은 거래대금에 따른 수수료 매출입니다. 고객이 트레이딩뱅크를 통해 금융 거래소와 거래를 할 때 발생하는 거래 수수료의 일부를 수취하는 개념입니다. 

국내 최고 수준 기술 역량 보유

타임퍼센트는 이미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파트너십 체결(22년 9월), 시드 투자유치(퓨처플레이, 디캠프, 엔젤투자 등), 과기부 주관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 우수상, 디캠프 디데이 우승(22년 7월),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 본선 진출, 서울대학교 주관 초기창업패키지 선정, 기보벤처캠프 10기 선정, 신한퓨쳐스랩 8기 선정, class101 클래스 누적 1만 수강생 달성, class101 AI 자동 투자 봇 만들기 클래스 런칭 등의 성과를 올리며 지난 7월 타임퍼센트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타임퍼센트 팀은 블록체인, 퀀트 트레이딩, AI 등 각 분야의 경험과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 역량을 보유한 팀입니다. 

회사의 설립 계기를 설명하면 KT 블록체인 연구소에 재직하던 시절 ‘퀀트’를 우연히 알게 되었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알고리즘에 따라 거래하는 퀀트 투자에 깊게 매료되었습니다. 이후 2년간 자동 퀀트 투자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이를 바탕으로 강의 클래스를 런칭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참 많은 분께 사랑받을 수 있었고, 나아가 더 많은 사람이 코딩이라는 진입장벽 없이 더욱 쉽게 퀀트 투자를 누릴 수 없을까? 라는 물음표를 시작으로 트레이딩뱅크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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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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