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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구매해도 다음날 도착” 네이버, CJ대한통운과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 론칭

2022-11-03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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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구매해도 다음날 도착” 네이버, CJ대한통운과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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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구매자에게는 정확한 상품 도착을 보장하고, 브랜드에게는 판매 및 물류 데이터 확보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D2C(Direct to Consumer)기술 솔루션인 ‘네이버도착보장’을 시작한다.

3일 네이버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브랜드 파트너스데이를 열고 70여개의 브랜드사를 대상으로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을 소개했다.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은 네이버의 기술을 통해 △주문 데이터 △물류사 재고 △택배사 배송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구매자에게 높은 정확도의 도착일을 보장한다.

브랜드들은 솔루션 사용 유무부터 상품 구성, 판매 기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어 다른 물류 시스템과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광고, 데이터분석, 라이브커머스, 마케팅 및 판매 등 네이버의 다양한 솔루션과 결합해 보다 입체적으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이 가능하다.

장진용 네이버 책임리더는 “네이버는 그동안 CJ대한통운 및 4PL 스타트업과 함께 온라인 풀필먼트 데이터 플랫폼인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와 물류 데이터 플랫폼을 고도화해왔다”며 “그 결과 수많은 사용자에게 안정적으로 상품의 도착 보장을 약속할 수 있는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NFA에 참여 중인 CJ대한통운의 안재호 이커머스 본부장은 이날 행사에 참여해 “‘네이버도착보장’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주요한 파트너로 풀필먼트 역량과 배송 경쟁력을 결합한 ‘융합형 e-풀필먼트’ 활용을 극대화해 전국에 빠른배송이 가능하도록 역량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네이버와는 지난 2년간 얼라이언스 형태의 물류 모델 구축을 위해 풀필먼트 인프라 확충에 집중했고, 내일도착 등 특히 빠른배송 서비스를 중심으로 테스트하며 배송 경쟁력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현재 CJ대한통운은 곤지암, 용인, 군포 등 9개의 네이버 중심 풀필먼트 센터를 운영 및 오픈 예정이다.

네이버에서 커머스 사업 부문을 담당하는 이윤숙 포레스트 CIC 대표는 “네이버가 이번에 공개하는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은 그동안 브랜드사들이 갖기 어려웠던 판매 및 물류 데이터를 확보하게 한다는 측면에서 핵심 솔루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용자에게는 FMCG(Fast-Moving Consumer Goods) 카테고리 중심으로 도착 보장과 빠른배송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네이버는 CJ대한통운을 포함한 풀필먼트 파트너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2025년까지 FMCG 카테고리의 50%를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성장 시켜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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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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