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벤처스, “올해 후속 투자 비중 50% 넘어”
Reading Time: < 1 minute소프트뱅크벤처스는 올 해 기존 포트폴리오에 대한 후속 투자가 전체 투자 건의 5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0%였던 후속 투자 비율을 넘어선 수치이다.
경기 불확실성으로 스타트업 투자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신규 투자처를 발굴함과 동시에 기존 포트폴리오들에 대한 후속 투자를 늘리며 포트폴리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벤처스가 후속 투자한 대표적인 포트폴리오로는 400억원의 시리즈B 펀딩을 마무리한 비대면 의료앱 ‘닥터나우’가 있다. 루이비통을 보유한 프랑스의 LVMH 그룹과의 계약으로 주목 받은 AI 기반 위조품 감별 플랫폼 ‘마크비전’ 역시 260억원 펀딩에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지원을 받았다.
또한, 최근 주간사 선정을 마친 미술품 공동 구매 플랫폼 ‘열매컴퍼니’의 170억원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참여하며 IPO 추진에 힘을 보탰다. 주얼리 커머스 플랫폼 ‘아몬즈’ 역시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참여한 80억원 라운드를 통해 일본, 미국 진출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소프트뱅크벤처스 이준표 대표는 “투자 시장이 언제까지 얼어있을지 단언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음 단계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에게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며 “특히, 기존의 포트폴리오들이 급변하는 외부 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프트뱅크벤처스의 투자 내역은 아래를 참고하기 바란다.
- AI 정밀의료 ‘임프리메드’, 30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소프트뱅크 리드
- 클래스101, 160억원 시리즈B 브릿지 투자 유치
- 아트 플랫폼 ‘아투’ 운영사 아비투스어소시에이트, 40억원 규모 시드 투자 유치
- 소프트뱅크벤처스, 싱가폴 ‘주주 호스피탈리티’에 130억원 공동 투자
- 산지직송 ‘팔도감’ 운영사 라포테이블, 3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 AI 고객 피드백 분석 ‘싱클리’ 운영사 딥블루닷, 35억원 시드 투자 유치
- 페이히어, 2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편리한 매장 운영 돕겠다”
- ‘콴다’ 운영사 매스프레소, 시리즈C 추가 투자 유치…770억원 규모로 마무리
-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 490억원 시리즈C 투자 유치
- 비주얼, 80억원 규모 시리즈B 후속 투자 유치
[벤처캐피탈(Venture Capital) 관련 소식 전체보기]
- MYSC, F&B 분야 전문 이원중 벤처 파트너 영입
- SOPOONG VENTURES Joins Funding for Israel-Based AI Foodtech Company BioRaptor
- 포켓컴퍼니, ‘포켓 1호 개인투자조합’ 결성…초기기업에 집중 투자
- 블루포인트, GS그룹과 ‘더 지에스 챌린지’ 알럼나이 데이 개최
- 소풍벤처스, 기후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팀 모집(~5월6일)
- 경콘진, 민간VC-AC 5개사와 콘텐츠 기업 투자 유치 협력
- 한국사회투자, 오는 25일 ‘기부펀드 세미나’ 개최 “소셜 임팩트 창출”
- 해시드 자회사 샤드랩, 동남아 블록체인 행사 ‘SEABW2024’ 개최
- 마크앤컴퍼니, ‘2024 혁신의숲 어워즈’ 1차 후보 30개사 선정
- 스타벤처스 ‘스타이노베이션 1·2기’, 150억원 누적 투자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