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그림, 개인 구매경험 기반 브랜드 커뮤니티 커머스 ‘브랜드집’ 출시
Reading Time: 2 minutes패션 이커머스 스타트업 칸그림은 개인의 구매 경험을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커머스 ‘브랜드집’ 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브랜드집은 브랜드 제휴 판매 기반의 커뮤니티 커머스다. 사용자가 국내외에서 구매한 브랜드 상품에 대한 구매처 및 상품 리뷰를 간단히 등록, 인증하면 개인의 브랜드 상품 자산들을 카테고리별로 한번에 정리할 수 있다. 다른 사용자들이 등록 상품에 대한 정보를 보고 해당 구매처에서 구매가 이루어질 경우 등록자, 구매자 모두 현금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개인이 구매 등록한 상품은 리셀 상품으로 재판매도 가능하며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집 팔로우를 통해 해당 브랜드를 좋아하는 다른 사용자들과 직접 소통하거나 브랜드사와 직거래도 가능한 브랜드 찐팬들을 위한 커뮤니티 커머스를 지향한다.
현재 브랜드집은 해외 명품, 패션, 리빙 등 약 5,000여 브랜드 커뮤니티를 개설, 다중분석 AI기반의 브랜드 수집 솔루션을 통해 내년 상반기 안에 약 5만 브랜드 커뮤니티를 개설하는 것이 목표다.
서비스 출시 전 1,000여명의 유저가 브랜드집 베타테스트에 참여했다. 본인이 좋아하는 브랜드 팬들과 커뮤니티 형성할 수 있고, 데이터 기반으로 카테고리별 브랜드 인기도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일반 유저의 상품 리뷰보다 신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브랜드 통합 이커머스 사업을 전개하는 칸그림은 연평균 약 40% 이상의 매출 성장세로 최근 누적 약 20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신규 서비스인 ‘브랜드집’은 런칭 첫해인 23년 거래액 매출 약 200억, 등록 상품 60만개, 사용자 20만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4년 ‘브랜드 커뮤니티 커머스’ 모델로 북미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브랜드집 박성용 마케팅 팀장은 “이제는 개인의 구매 데이터를 통해 개인과 개인이 연결되고 브랜드와 개인이 연결되는 하이퍼 커넥트 커머스의 시대가 도래했다. 브랜드집은 브랜드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세상에 없던 진정한 브랜드 찐팬들의 커뮤너티 커머스’ 세상을 꿈꾼다. 앞으로 브랜드를 알고 싶을 때 사고 싶을 때 팔고 싶을 때 누구나 브랜드집을 사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브랜드집 서비스는 2023년 1월 앱 업데이트를 통해 정식 런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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