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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채용 ‘G-P’ “韓 파트너사 300% 성장, 인재 양성 위해 투자 지원할 것”

2022-11-18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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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채용 ‘G-P’ “韓 파트너사 300% 성장, 인재 양성 위해 투자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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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토탈 채용 플랫폼 G-P(글로벌리제이션 파트너스)가 한국 기업들의 인재 채용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계획과 비전을 발표했다.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진행한 G-P 미디어데이에는 밥 케힐(Bob Cahill) 글로벌 CEO와 찰스 퍼거슨(Charles Ferguson) 아태 지역 총괄이 참석했다. 

G-P는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Global Employment Platform 서비스의 선도 기업으로 매출 1조원, 기업가치 6조원의 유니콘 스타트업이다.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187개국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국내 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영위 중이다. 

G-P는 수천명의 인재들이 자사의 글로벌 고용 플랫폼을 통해서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글로벌 강소기업에 원격으로 근무하도록 연결하고 있다. 

밥 케힐 글로벌 CEO

고용창출과 대기업들의 인력 수급문제해결을 위한 솔루션 및 한국시장의 서포트 및 투자를 위해 방한한 밥 케힐 CEO는 “우리는 고객을 가장 잘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계속해서 변화하는 급여 정책 및 현지 노동법에 대한 규정관리를 포함해 글로벌 인재 채용에 따르는 복잡성을 최소화하고자 기술 및 운영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동시에 모든 고용 뒤에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않고 글로벌 토탈 채용 플램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모든 기업이나 직원이 지리적으로 어디에 위치해 있든 관계없이 고용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우수한 직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찰스 퍼거슨 아시아 총괄

찰스 퍼거슨 아태 지역 총괄은 “G-P는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디딤돌이 되는 한편 다양한 기업과 기관과 협업 및 서포트를 통해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낼 것이다. 더 많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투자 지원 프로그램도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G-P는 대기업 뿐 아니라 인력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도 이용 가능한 서비스라는 점도 강조했다. 퍼거슨 총괄은 “우리와 함께 일하는 회사들 가운데는 공신력 있는 대기업 외에 작은 기업들이도 많다. 2,3명의 직원만 있는 기업도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주요 영역인 파이낸셜, 제조업, 바이오, 테크 서비스 외에도 패션, 뷰티, 엔터테인먼트 등으로 영역 확장도 계획 중이다. 이처럼 파트너사 확장을 통해 G-P는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300% 성장세를 이어가 오는 23년 2배 이상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고용 문제에 대한 첨예한 법적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는가 묻는 질문에는 “법률적 문제는 고용주인 G-P가 책임지고 있고 사전 교육과 시스템을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경쟁업체 딜(DEEL)과 갖는 차이점에 대해서는  “딜도 굉장히 훌륭한 회사다. 양사는 기술 회사라는 공통점을 가진다. 그러나 딜은 글로벌 계약직 직원에 급여를 보내는 서비스, 우리는 입사에서 고용까지 책임지는 HR기업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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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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