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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골프 ‘김캐디’, 누적 예약 중개액 572억원.. 예약 건도 200만 육박

2022-12-27 2 min read

스크린골프 ‘김캐디’, 누적 예약 중개액 572억원.. 예약 건도 200만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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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골프 및 골프 레슨 플랫폼 ‘김캐디’가 올 한 해 스크린골프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2022 김캐디 스크린골프 연말결산’을 27일 공개했다. 2022년 1월부터 12월 셋째 주까지의 데이터를 정리한 내용이다.

올해로 김캐디의 누적 예약은 198만 건, 누적 예약 중개액은 572억 원을 돌파했다. 스크린골프 외에 레슨 프로 연결 기능과 골프연습장 제휴 등 서비스 확장을 통해 누적 다운로드 수 71만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 한 해 김캐디 골퍼들의 월평균 스크린골프 라운드 횟수는 2.5회였다. 매달 약 2회씩 김캐디를 통해 스크린골프를 즐긴 셈이다. 예약의 50%가 2인 예약이었으며 1인 예약이 27% 일 정도로 소규모 스크린 라운드가 많았다. 특히 올해 가장 많이 예약한 골퍼의 경우, 1년에 무려 440회 예약이라는 수치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캐디 앱을 통해 스크린골프 예약 완료까지 소요된 시간은 평균 39초다. 매장관리 솔루션을 보급하여 실시간으로 공실 현황을 파악하고 예약을 확정할 수 있는 ‘즉시확정’ 기능을 통해 예약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단축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주일 중 가장 스크린 골프 예약이 많은 시간대는 일요일 오전 10시다. 주말 오전 시간을 이용해 스크린 골프를 즐기고 오후 시간은 가족과 함께 보내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가장 예약이 많았던 날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12일이며, 가장 예약이 적었던 날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었던 1월 3일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함께하지 못했던 설 연휴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추석 연휴에 더 많이 스크린골프를 즐겼다.

올 한 해 골퍼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최다 조회 수 콘텐츠는 ‘2인 3인 라운드 가능 골프장 추천’ 콘텐츠다. 필드 라운드를 하기 위해 4명을 구성해야 하는 골퍼들의 고민이 많은 공감을 얻었던 것으로 보인다. 김캐디는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골프 관련 콘텐츠를 꾸준히 발행하여 애플 오늘의 앱에 선정된 바 있다.

김캐디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완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골프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다. 많은 골퍼 분들의 사랑 덕분에 김캐디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김캐디는 내년에도 스크린골프과 레슨 영역에서 골퍼 분들의 쉽고 편한 골프 생활을 위해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한편, 김캐디는 올해 4월에 시리즈A 펀딩으로 78억원을 투자받는 등 누적 100억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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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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