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디지털 마케팅 ‘애드’, 57억 규모로 시리즈A 클로징
Reading Time: < 1 minuteAI 기반 광고효과 측정 솔루션 스타트업 애드(addd)는 총 57억 원 규모의 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마무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데브시스터즈벤처스, 포스텍홀딩스, 퓨처플레이, 신한테크이노베이션,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신용보증기금, 신한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애드(addd)는 2018년 설립해 인공지능 대-스타 챔피언십 준우승, 위치 정보 우수기업 선발대회 우수상 등 AI관련 대회에서 수상했으며, 이노비즈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로부터 기술혁신우수기업으로 대전광역시장 상을 수상했다. CES2022(국제전자제품박람회), 옥외광고산업전(2022)에 출품해 옥외광고시장에 선보인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최근 4월에는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국내 최초 ‘데이터 가치 평가기업’으로 선정됐다.
애드의 핵심 사업 모델은 인공지능기술을 바탕으로 기존의 옥외광고매체를 보다 스마트하게 해주는 SaaS형태의 솔루션 비즈니스 ‘애드아이(addd-i)’다. 이를 토대로 ‘달고T’, ‘달고D’와 같은 매체 비즈니스로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올해 런칭한 스마트 모빌리티(지능형 이동 수단) 광고 매체 ‘달고T’는 기존 모빌리티 광고차량과 차별화된 모델로서 다수의 광고사와 광고주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광고효과 솔루션이 내재화된 스마트 광고매체 ‘달고D’에 R&D를 집중하고 있으며 대형 쇼핑몰, 병원, 미용실 등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안상현 애드 대표는 “투자금을 가지고 빠른 인력충원과 기술 고도화를 이어갈 것이며, 현재까지 기술의 불모지로 남아있는 옥외광고시장에서 AI, 빅데이터 등의 기술 기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특히, 과거부터 축적된 옥외광고인프라는 글로벌 확장을 용이하기 때문에 소비자 및 인적 인프라가 풍부한 동남아를 시작으로 사업을 빠르게 확장시켜나가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이에 대한 시작으로 올해 6월 베트남에 법인을 설립했으며 현지 주요기업들과 협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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