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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메타버스 ‘와이엠엑스’, 53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2023-08-29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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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메타버스 ‘와이엠엑스’, 53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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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 기업 와이엠엑스(YMX)가 53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신한투자증권, 브릭인베스트와 싱가포르 자산운용사 마리나웨이 캐피탈(MarinaWay Capital) 등이 참여했다. 창립 후 첫 외부 투자에 싱가포르 자산운용사가 투자 참여한 데는 와이엠엑스가 지난 6월 현지에서 진행한 기업설명회(IR)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엠엑스는 XR 기반 산업용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공장 시공부터 생산, 유지 보수까지 제조 산업 전주기에 걸친 고질적 문제(Pain Points)를 해결하는 솔루션들을 보유하고 있다. 솔루션들이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인 ‘MXspace’와 연동될 경우 해외는 물론 다자간 원격 협업도 가능해진다. 와이엠엑스는 이같은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과 100여건에 달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와이엠엑스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연구·개발(R&D)에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마케팅·영업 역량도 강화할 예정이다. 연내 싱가포르 현지 법인 설립 후 중동 및 북미 진출도 검토 중이다.

와이엠엑스는 투자 유치를 통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준비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다음 달 신한투자증권과 상장 대표 주관사 계약을 맺고 2024년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태욱 와이엠엑스 대표는 “이번 투자는 우리의 기술 성장 가능성에 더해 산업용 메타버스 MXspace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투자금을 활용해 솔루션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해 성공적인 IPO까지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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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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