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인트, 10월 11일 10번째 데모데이 ‘ATOM vs BIT’ 개최
Reading Time: < 1 minute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다음 달 11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아톰 vs 비트'(ATOM vs BIT)라는 주제로 최근 3년 내 투자 스타트업을 소개한다. AI와 로봇 등 폭넓게 정의되는 딥테크 가운데서도 어떤 시도가 일상과 산업의 변화를 주도할 것인가를 알아본다.
물리적 혁신을 물질의 기본 입자인 원자 ‘아톰’, 디지털 혁신은 정보 처리의 최소 단위인 ‘비트’로 표현하고 대결 구도를 더했다. 예를 들어 전기차 시대를 여는 데 있어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아톰)가 결정적 역할을 할지, 전기차 충전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플랫폼(비트)이 우선할지 고민해 보는 식이다.
데모데이 참여 스타트업은 ‘아톰 vs 비트’의 구도에 따라 △우주(우나스텔라, 아이디씨티) △양자(큐토프, 큐노바) △기후(포엘, 그리너리) △웰빙(트윈위즈, 써밋츠) △연결(유니컨, 소리를보는통로) △전기차(솔리텍, 스칼라데이터)로 나눠 각 분야의 혁신 시도를 전하게 된다.
단순히 투자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업계의 데모데이 관행과 달리 매력적인 주제를 통해 주목할 만한 스타트업의 혁신성과 기술을 들여다본다는 취지다.
이 같은 관점은 블루포인트가 쌓아온 딥테크 전문성에 바탕을 두고 있다. 블루포인트는 첫 번째 데모데이였던 2016년부터 딥테크를 다룬 것은 물론, 지난해에는 위기에 대응하는 혁신이라는 ‘딥임팩트(Deep Impact)’를 주제로 ‘환경·디지털·산업·주거’ 분야에서 기술적 강점을 가진 12개 스타트업을 선보였다.
블루포인트의 데모데이는 벤처캐피탈(VC) 등 투자사를 비롯해 전국의 창업 유관기관, 예비 창업자, 연구원, 학생 등이 참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 중 하나다. 이벤터스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이용관 블루포인트 대표는 “경쟁하면서도 상호보완적으로 작용하는 물리·디지털 혁신의 이야기를 통해 딥테크를 대중의 시선에 맞춰 풀어내고자 했다”며 “더 많은 혁신가가 기술의 가능성을 믿고 창업에 뛰어들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공지] 제2회 WOW IR Day 개최(5/23)
- 韓日 1,380억원 규모 펀드 첫 공동 조성…양국 스타트업에 투자
- COMEUP 2024 Aims for Global Reach with Focus on Accessibility and New Audiences
- 코스포, ‘컴업 2024’ 12월 11~12일 서울 코엑스 개최
- 아부다비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허브71’, 해시드와 중동 진출 모색 밋업 개최
- 로켓펀치, 글로벌 IT 컨퍼런스 ‘라이징 스타트업 콘서트4′ 개최
- Gyeonggi Province Hosts 2024 PlayX4: A Gaming Festival of Communication, Esports, and More
- 경기도, 오는 23일 ‘2024플레이엑스포’ 개최…중소-인디 게임사 글로벌 경쟁력 강화
- 위브링-더개리슨, 9일 ‘국내외 스타트업-투자자-액셀러레이터 네트워킹 행사’ 개최
- 부산창경, 해운대 워케이션센터 오픈.. “해운대 전망 보며 일하고 휴가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