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수능 모의고사 ‘모킹버드’, 시드 투자 유치
Reading Time: 2 minutesAI 문항 추천 알고리즘을 활용, 수능 대비 맞춤형 모의고사를 제공하는 모킹버드가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가 참여했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모킹버드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헤 수능 콘텐츠 제작과 문항 추천 알고리즘 연구를 위한 인력의 충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킹버드는 ‘AI와 함께하는 가장 빠른 수능 성적 상승’을 슬로건으로 수능 준비로 인한 금전적, 시간적 비효율을 개선하는데 집중하는 스타트업이다. 현재는 학생의 학습 데이터에 맞게 AI 문항 추천 알고리즘을 활용해 맞춤형 모의고사를 제공한다. 기출은 무제한 무료이며 문항 제작 전문가들의 자체 콘텐츠도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모킹버드의 구성원은 유명 사교육 업체인 메가스터디, 시대인재, 강남대성 등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거나 문항 제작 공모전에서 수상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백승우 대표는 5년째 출판 중인 전과목 수능 기출분석서인 ‘기출의 파급효과(이하 기파급)’ 시리즈의 저자이기도 하다. 지난해 기파급의 연매출 추정액은 약 5억원에 달한다.
모킹버드는 23년 6월 서비스 출시 이후 누적 가입자 1만명을 돌파했으며 유사 서비스 대비 5배 이상의 높은 유료 전환율을 보이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 독학재수학원인 잇올 스파르타와 ‘이감 수학’을 출판하는 CSM17과 제휴를 통해 콘텐츠 및 채점 데이터를 확보하며 문항 추천 알고리즘을 발전시키고 있다. 모킹버드 모의고사 점수와 실제 수능 점수 차이를 2~3점 이내로 좁히는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여러 대형 학원 및 출판사들과 기술 및 콘텐츠 제휴를 논의 중이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주연우 심사역은 “모킹버드는 직접 수능 기출분석서를 출간한 경험이 있는 대표를 포함, 퀄리티 있는 콘텐츠를 자체 생성할 수 있는 역량과 실행력을 가진 팀”이라며, “콘텐츠와 기술로 사교육 시장의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며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백승우 모킹버드 대표는 “좋은 수능 콘텐츠 제공뿐만 아니라 AI를 통하여 개인화된 학습으로 수능 공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조력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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