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신세계와 협력할 뷰티·푸드 분야 ‘K-전략품목 어워즈’ 참가팀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K-POP, K-콘텐츠 등 한류 인기에 따라 세계 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뷰티·푸드 분야의 우수 수출 중소기업을 신세계디에프, 이마트와 함께 선정·지원하는 ’K-전략품목 어워즈’ 참여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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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전략품목은 한류 인기에 따라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분야로, 중기부는 이번에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인 화장품 등을 포함한 뷰티 분야와 글로벌 시장에서 라면을 필두로 과자류, 음료, 냉동김밥 등 역대 최고 수출을 기록하고 있는 푸드 분야를 2대 전략품목으로 설정하고, 해당 품목 내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뷰티 분야 K-전략품목 선정기업에 대해서는 중기부와 신세계디에프가 협업해서 지원할 계획으로, 정부와 민간이 협업하는 ‘K-뷰티 100-UP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신세계디에프는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신세계 면세점 팝업스토어 운영, 수출 전략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K-뷰티 100-UP 프로젝트는 지난 7월에 발표한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의 후속조치로, 정부와 민간이 협업하여 K-뷰티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K-슈퍼루키 위드 영’, ‘K-전략품목 어워즈’로 구성되어 있다.

푸드 분야 K-전략품목 선정기업은 중기부와 이마트가 협업해서 지원하게 되며, 이마트는 선정기업에게 국내·외 매장과 유통망 등을 활용한 수출 전략 컨설팅, 팝업스토어 운영 등을 지원하게 된다.

중기부는 뷰티 및 푸드 분야 K-전략품목 모든 선정기업에 대해 해외 전시회 참여 등 홍보 마케팅, 수출 바우처 등 중기부 수출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평가절차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제품품평회 두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서면평가에서는 뷰티·푸드 분야별 50개사씩 총 100개사를 선정하고, 이후 서면평가 통과 기업을 대상으로 협력기업(신세계디에프, 이마트)의 MD 등이 참여하는 제품품평회를 거쳐 분야별 최종 15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또한, 선정기업이 참여하는 ‘K-전략품목 어워즈’를 12월중 개최하여 소비자 대상의 B2C행사와 함께 시상식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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