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소재 개발 ‘아스트랄큐’, 시드 투자 유치


아스트랄큐(AstralQ)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라운드에는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슈미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AstralQ - 와우테일

아스트랄큐는 AI 기반 End-to-end 소재 개발 클라우드랩을 구축한 미국 법인 스타트업이다. 세계 최초로 대규모 스케일의 전자 구조를 계산할 수 있는 MLH(Machine-learned Hamiltonian) 모델을 개발해 다양한 물질에서 전자 구조 기반의 에너지 계산이 가능함을 증명했다. 자체 확보한 DFT(Density Functional Theory)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MLFF(Machine-learned Force Field) 모델도 구축했으며, 무기물 자동 합성 랩을 통해 AI 기반 예측 결과를 실제 합성으로 빠르게 검증할 수 있는 기술 기반도 확보했다. 이번 투자금은 MLH, MLFF 등 신소재 AI 모델 고도화와 End-to-end 클라우드랩 실증 평가에 활용할 예정이다.

창업팀의 면면도 주목된다. 조정주 대표는 삼성리서치(US), 삼성SDI, A123 Systems, LG화학 등에서 30년 이상 소재 개발을 수행한 전문가로, 삼성리서치(US) Advanced Materials Lab.을 이끌며 Science, Nature Synthesis, Nature Communications 등 세계적 학술지에 수십 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Max-Planck Institute) 박사 출신의 이맹은 CPO, MIT 재료공학 박사 출신의 Wenhao Sun이 CSO, 보스턴대(Boston University) 재료공학 박사 출신의 Lincoln Miara가 CTO를 맡고 있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변상훈 팀장은 “아스트랄큐는 기존 수십 년에 걸쳐 진행되던 신소재 개발 프로세스를 AI 기술을 활용하여 수년 이내로 단축시킬 획기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AI 모델 개발을 넘어 실제 최종 물질 합성까지 소재 개발의 전주기 프로세스를 End-to-end로 구현할 수 있는 대체 불가능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정주 아스트랄큐 대표는 “계산–실험–검증이 하나로 연결된 시스템이 구축되며 소재 개발 속도는 10~20배 빨라지고 비용은 1/20 수준까지 낮출 수 있는 전환점이 열리고 있다”며 “아스트랄큐는 클라우드랩 기반으로 고객이 실험실이나 계산 전문 인력 없이도 플랫폼 하나로 소재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전 세계 연구자들이 사용하는 새로운 표준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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